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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해적) 줄거리. 인물평및 사운드 감독의 관점

by 세계의흐름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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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주인공들 사진

 

개봉 2014 86.조선을 뒤흔든 최강 도적들의 대격전 전 국민을 시원하게 웃겨줄 액션 어드벤처. 조선을. 뒤흔든 최강도적들의 대격전. 조선의 국새를 고래가 삼켜버렸다. 전대미문. 국새 강탈 사건으로 조정은 혼란에 빠지고, 이를, 찾기 위해 조선의 난다 긴다 하는 무리들이 바다로 모여든다. 바다를. 호령하다 졸지에 국새 도둑으로 몰린 위기의 해적 고래는커녕 바다도 처음이지만 의기양양 고래사냥에 나선 산적 건국을 코앞에 두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개국세력까지. 국새를. 차지하는 자, 천하를 얻을 것이다.한국영화(해적) 줄거리. 인물평및 사운드 감독의 관점을 소개 하겠습니다.

 

한국영화(해적)줄거리

영화의 배경은 고려말, 조선 건국 직전입니다. 고려의 장군 장사정(김남길)은 이성계의 반역행위를 본 후, 역적이 될 수 없다며 부하들과 탈영을 해 버립니다. 이때 그 앞을 가로막은 자는 모흥갑(김태우). 그는 장사정과 싸우다가 눈을 잃고 애꾸가 되고 맙니다. 시간이. 흘러, 1932년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합니다. 시작부터 사대주의였던 조선은 명나라에서 국호와 국새를 받아올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전대미문의 사건이 벌어집니다. 국새를 실은 배에 커다란 고래가 나타나서는 국새를 먹어버린 것입니다. 주문사인 한 상질(오달수)은(오달수) 고민하다가 정도전과 상의합니다. 왕에게 곧이곧대로 알릴 수는 없으니 해적이 빼앗아 갔다고 하기로 합니다. 이때. 장사정 무리는 산적질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초보 산적이라 제대로 된 노략질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배고픈 거지 산적단이 되어 있습니다. 장사정 무리는 국새소식을 듣고는 귀가 솔깃합니다. 국새를 찾으면 평생 부귀영화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에 찾아 나서기로 합니다. 그러나 그 중에는 고기가 먹고 싶어서 해적을 그만두고 산적이 된 철봉(유해진)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다 한 번 보지 못한 산적들에게 잘난 척하며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한편. 해적단의 우두머리 소마(이경영)는(이경영) 부하들에게 못된 짓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2이인자 여월(손예진)이 흑묘(설리)의 도움으로 반기를 들고 우두머리에 오릅니다. 두목이. 된 여월은 소마를 바다에 버립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결말에서 이경영은 부활함) 그 후, 조정에서 누군가 찾아옵니다. 한상질이었습니다. 그는 해적단이 국가의 국새를 훔친 범인으로 지목되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물론 여월은 분개하지만, 그는 여월에게 대신 고래를 잡아달라는 명을 내립니다. 여월이. 조정의 명을 받들 이유는 없었지만, 한상질은 육지에 있는 해적의 가족들을 다 죽이겠다는 협박을 합니다. 그래서 해적단의 고래 사냥이 시작됩니다. 산적들은. 부실한 고깃배로 바다로 바다에 나갔습니다. 처음엔 상어를 보고 저 정도면 잡겠다고 기가 살았으나 진짜 고래를 보고는 기죽어 포기하려고 합니다. 한편,.한편, 해적단을 고래를 잡기 위해 화포를 사려고 나옵니다. 워낙 크기 때문에 보통의 방법으로는 고래를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줄거리는 여기서부터 꼬이는데, 산적단도 화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해적단의 화포를 훔쳐 가 버린 것입니다. 영화. 초기에 나왔던 모흥갑(김태우)은(김태우) 해적 소굴이라며 백성들을 마구 죽이는 등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큰 배가 필요한 장사정이 그의 군영에 들어와서 배를 훔쳐 가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러면서 못된 조정의 배들을 모두 불태워 버립니다.. 마침내,.마침내, 모흥갑은 다시 살아온 소마(이경영)와 결탁하고 모략을 꾸밉니다. 모흥갑은 야욕에 불타고, 소마는 복수를 하려고 하니 공통분모가 맞은 것입니다. 그. 후, 산적단, 해적단, 소마 일당은 고래를 쫓다가 바다에서 마주칩니다. 소마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배를 가지고 있다면서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는 잔인하게 공격하여 해적과 산적을 붙잡아버립니다. 여월(손예진)과 장사정(김남길)은 같은 처지가 되자 같은 편이 되어 싸우기로 합니다. 이렇게. 붙은 전투에서 사정과 여월이 바다에 빠지는 위기도 겪지만 국새를 먹었던 고래가 나타나서 그들을 구해줍니다. 하지만, 소모는 고래를 죽여버립니다. 드디어 모흥갑까지 낀 네 사람의 대결이 벌어집니다. 장사정과 여월의 활약 끝에 모흥갑과 소마는 죽음을 맞게 됩니다. 국새는 찾지도 못하게 되었고, 안타깝게도 어미 고래가 죽자 새끼 고래만 쓸쓸히 남았습니다. 해적:.해적: 바다로 간 산적 결말에서 장사정은 이성계를 찾아가고, 남의 나라 밑에 기어들어 가는 것을 꾸짖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새를 못 찾은 한 상질(오달수)은(오달수) 하옥되고, 이성계의 깨달음으로 조선이 속국이 아닌 상태로 11년간 버텼다는 내용이 나오며 끝납니다.

인물평

김남길(장사정)김남길은 그동안 드라마선덕여왕의 비담역 등 진지하고 어두운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 오다가 이번 작품에서는 진지한 면도 있으면서 한편으론 웃기고 허당인 역할을 맡았다. 영화에서는 별다른 흥행작이 없었기 때문에 개봉 전에 불안하다는 얘기가 많았지만 여월 역의 손예진과 멜로와 코미디를 오가며 특유의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높여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잭 스패로우를 떠올리게 하는 유쾌한 이미지의 장사정 캐릭터와 김남길의 연기력이 만나 좋은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평가가 많다. 손예진(여월) 손예진역시 클래식, 내 머릿속의 지우개등에서 청순가련한 역할로 유명했고 아내가 결혼했다, 공범 등으로. 여월은 이런 손예진의 이미지와 정반대인 카리스마가 넘치고 굉장한 무술 실력을 갖춘 역할이다. 특히, 손예진은 액션 연기가 이번이 처음이지만 액션에 대해서 감독이 극찬을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연기적인 면에서는 호불호가 조금 갈리기도 했다. 해적 두목다운 카리스마와 액션 연기가 잘 어울린다고 평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사극 연기 톤이 살짝 어색했다는 평도 있다. 유해진(철봉) 코믹.유해진(철봉) 연기로 정평이 나있기로 유명한 유해진이지만, 특히 해적에서는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아낌없이 코믹 연기를 발산했다. 유해진이 나오는 장면은 모두 웃기다고 칭찬받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장면은산적 식구들이 아무도 믿어주지 않은 가운데 고래의 크기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과 관군의 배를 탈취하기 위해 산적 식구들에게 수영 방법을 가르쳐주는 장면. 그 유명한음파음파가 여기서 나왔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해진이 극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는 진 주인공의 역할을 했다고 극찬한다. 물론 다른 배우들이 제몫을 못한 것은 아니지만, 영화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린 배우가 유해진이고, 스토리 상으로도 해적과 산적들이 만나게 되는 연결고리 역할에 국새를 삼킨 귀신고래와 더불어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역할로 올해의 영화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이경영(소마)문신과 흉터로 뒤덮은 험상궂은 얼굴과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비열한 악역의 진수를 보여준다. 하지만, 장사정 일행이 상어한테 끌려가는 걸 보고 당황할 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한다. 부두목으로. 나오는 김경식과김경식 좋은 콤비를 보여준다. 오달수(한 상질) 유해진만큼.오달수(한상질) 코믹 연기로 유명한 오달수도 역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다른 면이 있다면 작정하고 웃기게 만드는 유해진과는 달리 오달수는 분명 진지하게 연기하는데 웃기게 만든다. 김태우(모흥갑) 출세와.김태우(모흥갑) 부귀를 향해 엄청난 열망과 장사정에 대한 복수를 위해 강한 집착을 보여주며 어두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연기를 선보였다. 어느 정도 인간적인 면이 있는 소마와는 달리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아 더 악역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실제로 이.실제로 영화에서 유일하게 개그 연기를 하지 않은 인물이다. 선역을. 코믹 연기에 능통한 그답게 꽤 많은 개그를 담당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했다. 김원해(춘섭) 산적단 2인자로.김원해(춘섭)산적단2 나오는데, SNL,코리아크루 출신답게 능청스러운 연기와 꽤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장사정을 은근히 디스하고 구시렁거릴 때 웃기다. 신정근(용갑) 여월을.신정근(용갑) 우직하게 따르는 충성심이 강한 모습으로 나온다. 해적 후배들에게 무용담을 늘어놓거나 산적들에게 말싸움을 할 때 굉장한 입담을 선보인다. 대사가 꽤 빠르고 많지만, 자연스러운 연기와 정확한 발성으로 무리 없이 잘 소화해 낸다. 설리(흑묘) 아역.설리(흑묘) 배우 출신이지만 연기력에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못 받았고 아이돌이 연기를 하는 것에 부정적인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이 상황을 반전시켜 줄지 궁금증이 높았지만... 어색한 연기력으로 나올 때마다 극의 흐름을 끊어먹었다. 하지만 톤이 사극에 안 어울릴뿐 연기 자체는 좋았다는 평도 있다. 또한 메인 포스터에 설리의 얼굴도 나와있지만 정작 극 중 비중도 얼마 안 되었다. 아예 작중 없어도 상관없는 캐릭터이다.안내상(정도전)드라마와 영화에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준 안내상에게 이번 역할은 꽤 비중이 적다. 하지만, 귀신고래와 더불어 이 영화의 주요 사건들을 촉발시키는 역할을 잘 살렸다. 미진한. 점(각본의 문제)으로 실제 역사상 정도전은 주군인 이성계를 도와한 왕조를 개국하는데 공을 세운 개국공신이자 이성계의 혁명 파트너였던 사람이건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묘사는 1도 없이 허구헌날 이성계한테 갈굼이나 당하는 듣보잡 간신배 1 이상도 이하도 아닌 무언가로 묘사했다. 아무리 배우의 연기력이 좋았다 한들 대중들에게 알려진 역사상 이성계와 정도전의 관계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자신이 정도전이라 생각하는 가상인물을 묘사한 것인지 난센스 수준이다. 조달환(산만이) 산적단.조달환(산만이) 막내답게 어린 면을 보이면서도 말보다 폭력을 먼저 행사하는 무지막지한 캐릭터를 제 옷처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특히 산적단 막내 시절의 철봉을 신나게 갈굴 때와 철봉이 산적단 서열 2위가 되자 보복당할 때 큰 웃음과 더불어 '인생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말자'는 교훈을 전해준다. 이이경(참복) 해적단의.이이경(참복) 남자들 중에선 유일하게 젊은 피로 혈기왕성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준다. 나이는 어리지만 선배들에게 묻히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다. 흑묘와 썸 타는 모습과 용갑을 은근히 디스 하는 모습이 볼만하다. 이대연(이성계)한.이대연(이성계) 나라의 왕답게 위엄 있는 목소리와 묵직한 분위기를 선사하지만, 영화가 영화다보니 이쪽도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개그를 시전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사운드 감독의 관점

영화 제작의 영역에서 소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시각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관객들을 서사의 중심으로 이끄는 보이지 않는 힘이다. 한국 영화 <해적>은 소리를 완벽하게 엮어낸 그러한 영화적 걸작 중 하나이다. "해적"의 흥행 승리의 핵심은 소리와 서사적 호의 끊김 없는 통합에 있다. 이야기의 맥을 이해하고 청각적 요소를 조정하여 감정적 공명을 증폭시키는 것이다. "해적"에서 파도의 충돌, 바람의 속삭임, 칼의 찰랑거리는 소리 하나하나가 관객들을 지나간 소용돌이치는 모험의 시대로 밀어내면서 몰입감 있는 경험에 기여한다. 소리를 통해 해양 생명의 본질을 포착하는 데 있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시각적 스펙터클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관객과 인물들의 관계 및 위험한 여정을 심화시킨다.진정성은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의 초석이며, <해적>에서 소리는 시청자들을 해적과 보물 찾기로 꼼꼼하게 만들어진 세계로 인도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나무 배들이 삐걱거리는 소리부터 고대 항구의 북적거리는 시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리는 오디오 엔지니어링 기술의 교향곡을 통해 꼼꼼하게 만들어진다. 폴리 예술가 및 음향 엔지니어들과의 협력은 역사적 배경의 청각 태피스트리를 재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 최첨단 녹음 기술과 혁신적인 음향 처리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모든 소리가 확실하게 실제처럼 느껴지도록 보장하면서 각 장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진정성에 대한 이러한 헌신은 관객들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영화적 경험을 높여 <해적>을 진정한 청각적 경이로움으로 분리시킨다. "해적"에서 사운드 감독의 역할은 단순한 배경 소음을 넘어 서사를 발전시키는 서사적 비례의 교향곡이 된다. 가슴을 울리는 액션 시퀀스부터 부드러운 동료애의 순간에 이르기까지 "해적"의 사운드스케이프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역동적인 캔버스 역할을 한다. 사운드 감독은 대사, 음악, 주변 소리의 균형을 세심하게 잡아줌으로써 시각적인 것들만 관객을 매료시키는 다감각적인 행사로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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