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변장술로 형사들을 크게 빵이 치게 만들어 빅뱅이라 불리는 사기꾼 김인해(박성웅), 말보다 주먹이 빠른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곽시양), 피도 눈물도 없는 보스 주린팡(윤경호)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제주도에서 운명적으로 조우한 세 사람! 도망칠 곳 없는 제주에 발을 디딘 그들의 쫓고 쫓기는 대환장 추격이 시작된다. 한국영화(필사의 추격) 등장인물. 줄거리. 평가 및 뉴스와 음향감독의 관점을 소개하겠습니다.
개봉: 2024.08.21.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액션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09분
등장인물
김인해( 박성웅): 변장 등을 잘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사기꾼이다. 제주도에 들어와서 제주 경찰들의 타겟이 된다. 사기꾼이지만 의외로 격투기도 꽤 잘하는 편이다.
조수광(곽시양):정의감은 넘치는데 분노조절 장애가 있어서 범인을 패다가 징계먹고 제주도로 전출된 경찰. 무술과 격투기에 능하며, 유술이 주특기인 것으로 보이는데 관절기를 필살기처럼 사용한다.
주린팡(윤경호): 대만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펜타닐 등의 마약 거래를 독점하다가 [4][4] 제주도로 들어온 대만 흑사회의 마약 거물로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이다. 다만 전투력은 낮아서 후반부에 체력이 떨어진 조수광한테도 쉽게 제압되었다.
이수진(정유진): 제주경찰청 형사 2팀2 형사. 여주인공 겸 제주도 경찰의 여성 에이스로 조수광을 선배로 대하면서 존댓말을 쓰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약간 더 후배로 보이며, 프롤로그의 해설자로 나온다.
이택중(김광규): 제주경찰서 형사 2 팀장.2팀장. 조수광과 이수진을 지휘하는 팀장 겸 반장으로 무능해 보이나,, 잔머리와 인맥을 이용하여 주린 팡 일당을 물리치는데 조력한다.
형사과장(송영규):제주경찰청 형사과장. 주린팡 일당과 로비하는 부패경찰로 이 팀장을 무능한 놈으로 밀어붙이며 늘 압박했으나, 결국 에필로그에서 주린팡 일당과 나란히 체포당한다.
서울 측 팀장(박철민):조수광의 선배 겸 팀장으로 제주도가 선 제발 사고 치지 말라고 화내면서 전출시키고 이후 등장하지 않았다.
유 회장 - 예수정
제주도의 달동네 포지션 상가인 유니상가를 지키는 상가를 총괄하여 관리하는 회장으로 상가를 빼앗으려는 주린 팡 일당과 맞서다가 백 이사의 습격을 당한다.
만복 - 손종학
유 회장 옆에서 늘 훈수질을 두는 전형적인 꼰대 노인의 포지션이다.
최 씨황재열: 주린 팡에게 굽실대면서 아첨하는 민폐형 조연이나, 그들의 선을 넘는 악행에 주린팡 면전에서 "한국에선 이렇게 폭력적인 방법으로 해결하시면 안 됩니다!"라고!" 항의했으나, 그 직후에 백 이사의 칼에 목을 베이고 주린 펑에게 확인살인으로 잔인하게 복부가 마구 쑤셔지는 최후를 맞이한다.
낙지 - 윤병희: 무슨 이유인진 몰라도 김인해와 그나마 안면이 있는 마을사람인데 이다.
양세라 - 박효주
VIP용 프로포폴을 주사하는 방식의 편법과 불법이 섞인 오메르타(Omerta) 병원장 겸 주린 팡의 바지사장으로 사실상 한국지부장으로 나온다.
백 이사 - 장재호: 듄 실사영화 시리즈의 페이드 로타 하코넨을 패러디한 무표정의 대머리 킬러로 칼부림에 능하다. 왠지 007 어나더 데이에 릭 윤(한국명: 윤성식)이 연기한 악역인 자오와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사실상 조직 내 최강자이다.
주린 팡의 여비서(진리):클라이맥스에서진리): 밀항하려던 주린팡이 그녀에게 시간을 끌라고 명령하자, 관절기 전문 형사인 조수광을 상대로 태극권의 기본 품세를 보여주었으나 역부족이었고 허당스럽게 밀치기를 당하고 바다에 빠진다. 이후 생사불명.
국 사장 - 신승환
남 전무 - 박성준
택시기사 - 성동일: 제주도로 온 조수광을 경찰서에 태워다 준 택시기사이다. 조수광이 택시에 타자 혼저옵서예라며 귤을 주며 현란한 말솜씨로 빙빙 돌면서 바가지 씌우려고 하다가 조수광이 경찰이니 속이지 말라고 화내니 곧바로 잘 안내해 준다..
여댐: 제주 방언에 관련된 고증이 의외로 잘 구현됐으며, 제주 방언도 표준어로 자막이 나와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놨으며, 악역 측 배우들도 의외로 유창한 중국어와 대만어를 구사한다.
박성웅은 촬영 도중에 햄스트링이 끊어졌다고 한다. 시사회 도중에 한 관객이 다리를 저는 연기가 좋다고 했는데, 그 장면은 '진짜로 아파서 쩔뚝거린 것'이라고 했다.
줄거리
영화 필사의 추격은 2024년 8월 21일 개봉 예정인 액션 코미디 영화로, 김재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 등이 주연을 맡아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추격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박성웅의 1인 7역 변신과 곽시양의 분노조절장애 형사 역할, 윤경호의 냉혹한 보스 역할이 눈길을 끌며, 각 배우의 독특한 매력이 영화의 재미를 더합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빠른 전개와 유머러스한 장면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독창적인 캐릭터 설정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필사의 추격 줄거리는 한 마디로 말해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세 인물이 제주도에서 펼치는 대환장 추격전입니다. 사기꾼 김인해(박성웅)는 능숙한 변장술과 재치로 경찰과 적들을 피해 다니며 살아가는 인물로, 사기와 변장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속여왔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제주도로 향하게 됩니다. 한편,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형사 조수광(곽시양)은 김인해를 체포하라는 임무를 받고 제주도로 발령되는데, 매번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사건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맙니다. 이 과정에서 이 둘의 추격전은 제주도의 곳곳에서 벌어지게 되며, 서로 엇갈린 상황 속에서 다양한 사건들이 터지게 됩니다. 또한, 이들 앞에 나타난 또 다른 인물은 냉혹한 흑사회 보스 주린팡(윤경호)으로, 그는 자신의 사업을 위해 제주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린팡 역시 예기치 않게 김인해와 조수광의 추격전에 휘말리게 되며, 이 세 명의 인물은 각자 다른 목표를 가지고 서로를 추적하고 피하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영화는 이러한 상극의 세 인물이 서로 얽히고 설키며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사건들과 코믹한 상황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재미를 선사합니다. 빠른 전개와 예측할 수 없는 반전, 그리고 각 캐릭터의 개성이 돋보이는 연출이 영화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영화 필사의 추격은 여러모로 독창적인 설정과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우선, 박성웅의 1인 7역 연기는 이 영화의 핵심 요소로, 다양한 인물로 변신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그의 변장술과 사기꾼으로서의 능수능란한 연기는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선 엔터테인먼트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곽시양은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형사로서,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킵니다. 특히 평소 진지한 역할을 주로 맡았던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은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그가 처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웃픈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깁니다. 윤경호 역시 악역으로서의 무게감을 잘 살리며, 냉혹한 흑사회 보스로서의 모습이 영화의 긴장감을 더합니다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빠른 전개와 코미디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또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추격 장면들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며, 각 인물들이 펼치는 액션 장면들 역시 긴장감을 높입니다. 다만, 영화의 몇몇 장면에서는 개연성이 다소 부족해 보일 수 있으며, 예측 가능한 스토리 전개는 아쉬운 부분으로 남습니다. 특히 필사의 추격 결말 부분에서는 클리셰적인 요소들이 드러나면서 영화의 독창성이 다소 희석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사의 추격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유머와 스릴이 적절히 어우러진 영화로, 관객들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김재훈 감독의 연출력 또한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평가
특이한 것은 제주도를 메인 배경으로 삼았다는 것.은근히 외부인을 배척하는 제주도 사람들과 제주도의 땅을 하나씩 빼앗고 있는 중국에서 넘어온 자본가들의 현실을 매우 잘 반영했다.일단, 제주도 사람들은 전형적인 '불친절하고 지들끼리만 해쳐먹는 인맥에 쩔은 시골인'들로 묘사되고 중국 졸부들을 비롯한 중국 측 악역들은 제주도의 땅을 하나씩 빼앗아가면서 막대한 이익을 취하는데 씁쓸하게도 제주도 사람들이 끼리끼리 어울리는 패거리 문화가 오히려 더 심해지며 외지인을 경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됐다.그것도 모자라서 작중의 대만 흑사회가 펜타닐같은 마약을 초콜릿으로 위장시켜 유통하려고 음모를 꾸미는데, 오죽하면 그들과 로비하던 제주도의 부패 공무원들도 그들의 선을 넘는 악행들에 기겁할 정도다.개봉 전 비공개 모니터링 시사회에 게임 캐스터 김의중도 참여하였다. 김재훈 감독이 김의중의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물 감상 컨텐츠인 '봤군'을 보고 김의중을 모니터링 시사회에 초청할 것을 배급사에 요청했다고 한다. 감독은 김의중의 보고 느낀대로 이야기하는 솔직한 감상이 영화 후반 작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모니터링 시사회 참석 후기 영상은 2023년 8월 27일에 업로드됐다. 김의중은 영화 개봉 전 참석한 VIP시사회 후기 영상에서 이 영화는 푯값을 내고 보기에는 아쉽다고 솔직하게 평가했다.3월달에 크랭크업한 <필사의 추적>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나서는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형사 조수광과 최고의 사기꾼인 변신의 귀재라고 불리우는 김인해가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코믹 추적 액션으로 복합 주택을 놓고 서로 대립을 하는 영화입니다. 과거 <비상선언> ,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조감독으로 활동한 "김재훈" 감독의 첫 데뷔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변신 귀재인 사기꾼 김인해 역으로는 최근 영화 <웅남이>에 주연 "박성웅" 배우와 <목격자> ,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한 "곽시양" 배우가 공동 출연합니다.개봉 확정일로는 하반기로 정해놓은 상황입니다. 예고편 관련해서는 아직까지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여성용 속옷을 착용한 박성웅, 분노조절장애 곽시양, 잔인한 윤경호가 뭉쳤다. 감동, 액션, 코믹 다 담은 '필사의 추격'으로 시원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에서 영화 '필사의 추격'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 김재훈 감독이 참석했다.'필사의 추격'은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추격전을 그렸다.이날 김재훈 감독은 "2017년 제주도 한 달살이를 하면서 제주도가 겉으로는 모르는 속병을 앓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중국 자본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로 갈등이 많더라. 언젠가 이런 얘기를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운명처럼 '필사의 추격'을 만났고 제주도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필사의 추격'을 기획한 계기를 밝혔다.박성웅은 자타공인 최고의 사기꾼 김인해 역을 맡았다. 그는 "팔색조 같은 인물"이라며 "1인 7역을 소화했다. 특히 아버지 분장은 5시간 걸렸다. 변장하지 않는 김인혜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했다. 사기꾼인데 좀 좋은 사기꾼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태어나서 처음 여장, 해녀 분장을 해봤다. 그래서 여성용 속옷 브래지어를 착용했는데, 너무 답답하더라. 여자분들 존경한다"라고 덧붙였다.박성웅은 작품을 촬영하면서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그는 "겨울이었고 몸이 잘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다. 뚝 끊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촬영이 미뤄지니까 어떻게 할지 회의했다. 그 전 신이 액션신이었는데 거기서 부상을 당하는 걸로 시나리오를 바꿔서 촬영했다"라고 부상 투혼 경험을 전했다.곽시양은 검거율 100%를 자랑하지만,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조수광으로 등장한다. 그는 "캐스팅이 제일 늦게 됐다. 시나리오 보면서 분노 조절 형사가 코믹도 곁들어야 한다는 요소가 매력적이었다. '제주도 풍경으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면 어떨까'하는 기대도 있었고 많이 망가져 보고 싶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살벌한 마피아 보스 주린팡을 연기한 윤경호는 "박성웅 선배님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선배님과 벌써 6번째 작품이다. 선배가 하는 작품이라 의심 없이 같이 하고 싶었다. 제가 그동안 하지 못했던 반외국인 역할이라 우려도 있었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코믹을 가미하지 않은 누아르라고 생각했다. 포스터를 보고 당황하긴 했지만, 저는 누아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정통 누아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윤경호는 캐릭터를 위해 광둥어를 배웠다. 그는 "대사를 처음 보고 한국 사람을 쓸 게 아니라 광둥어를 쓰는 분을 모셔야 하는 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좋은 선생님께 레슨받고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설명했다.박성웅은 '필사의 추격' 관전 포인트로 "종합선물 세트 같은 작품이다"라며 "감동도 있고 액션도 있고 코믹도 있다. 제목에 나와 있듯이 '필사'다. 다채로운 작품이다"라고 꼽았다.절박한 추격전(2024)은 김재훈 감독의 대한민국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는 분노 조절 문제로 고민하는 형사 조수광과 사기꾼 김인해의 이야기를 그린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은 제주도의 의료 단지와 관련된 위험한 범죄 조직을 무너뜨리기 위해 동맹을 맺는다. 2024년 8월 21일 개봉한 이 영화는 유머와 강렬한 액션을 혼합하여 매력적인 추격 서사를 만들어냅니다.
뉴스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영화 ‘필사의 추격’은 2024년 8월 21일 개봉된 김재훈 감독의 작품이다. 출연진으로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 정유진, 박효주 주연, 손종학, 신승환, 김광규, 예수정, 윤병희, 장재호, 박철민 조연, 관람평 정보로 실관람객 평점 7.55, 누적관객수 5만명을 기록 중인 109분 분량의 코미디영화다.네이버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필사의 추격’의 줄거리를 알아보자.완벽한 변장술로 형사들을 크게 뺑이 치게 만들어 빅뺑이라 불리는 사기꾼 김인해(박성웅), 말보다 주먹이 빠른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곽시양), 피도 눈물도 없는 보스 주린팡(윤경호)까지 각기 다른 이유로 제주도에서 운명적으로 조우한 세 사람! 도망칠 곳 없는 제주에 발을 디딘 그들의 쫓고 쫓기는 대환장 추격이 시작되는데, 그들의 결말은?
은근히 외부인을 배척하는 제주도 사람들과 제주도의 땅을 하나씩 빼앗고 있는 중국에서 넘어온 자본가들의 현실을 매우 잘 반영했다.일단, 제주도 사람들은 전형적인 불친절하고 지들끼리만 해쳐먹는 인맥에 쩔은 시골'들로 묘사되고 중국 졸부들을 비롯한 중국 측 악역들은 제주도의 땅을 하나씩 빼앗아가면서 막대한 이익을 취하는데 씁쓸하게도 제주도 사람들이 끼리끼리 어울리는 패거리 문화가 오히려 더 심해지며 외지인을 경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됐다.주연을 맡은 박성웅은 1973년 1월 9일(나이 51세) 충북 충주시에서 태어났으며,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배우자는 신은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수상경력으로 2023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2019년 제2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등이 있다.방송으로 <개소리>, <국민사형투표>, <사냥개들>, <사장님을 잠금해제>, <배우는 캠핑짱>, <설강화>, <바닷길 선발대>, <루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라이프 온 마스> 외 다수가 있다.영화로는 <필사의 추격>,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보호자>, <라방>, <웅남이>, <젠틀맨>, <대무가>, <헌트>, <인질>, <오케이 마담>, <클로젯>, <그대 이름은 장미>, <내안의 그놈>, <해피 투게더>, <안시성>, <물괴>, <공작>, <꾼>, <메소드>, <브이아이피>, <석조저택 살인사건>, <인천상륙작전>, <해어화>, <검사외전>, <오피스>, <무뢰한>, <살인의뢰> 외 다수가 있다.
(KBS 뉴스 김상협기자):강렬한 카리스마의 배우 박성웅이 이번에는 액션과 코믹을 아우르는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대한민국 3대 흉가 중 한 곳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도 올여름 폭염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개봉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제가 좀 도와드릴까요?"]변장술까지 써가며 사람들을 귀신같이 속이는 사기꾼 '김인해'.["범죄자 XX들만 보면 화를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법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 피도 눈물도 없는 마피아 흑사회 보스의 계획으로 제주도에 모입니다.["레펠은 좀 해봤니? (해병대 출신이야, 너 어딘데?) 난 보이스카우트."]강렬한 카리스마의 박성웅이 제주도를 배경으로 시원한 액션과 유머를 풀어냅니다.[박성웅/김인해 역 : "그냥 제주도에 대한 그런 거는 낭만, 그런 것만 있었는데, 요즘 실제로 중국(자본의 땅 투기) 그런 문제가 있었잖아요? 그거를 너무 심각하게 푸는 게 아니고 약간 코믹하게…."]"그 집이 유산입니다. 명의를 부인 앞으로 해놓으셨어요."]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남긴 유일한 유산인 '늘봄가든'으로 이사하는 미망인 소희.["왜 거기 있어요?"]그곳에서 믿을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을 마주하게 됩니다.["어디 있는지 알아? (아직 거기 있어.) 거기가 어딘데? (2층 집 지하실.)"]우리나라 3대 흉가인 늘봄가든을 소재로 한 괴담 속에 학교 폭력, 고부 갈등 같은 사회 문제를 풀어냈습니다.[조윤희/소희 역 : "공포 영화 하면 그냥 귀신이 나와서 뭔가 무섭고 오싹한 느낌만 든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데, 그래도 저희 영화는 좀 스토리가 있고, 감정이 있고…."]무신론자 프로이트와 유신론자 옥스퍼드 교수 C.S.루이스.삶과 죽음, 신의 존재를 놓고 세기의 논쟁을 벌입니다.프로이트 역에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2회 수상의 안소니 홉킨스가, 루이스 역은 영국의 연기파 배우 매튜 구드가 맡아 진검 승부를 가립니다.
[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선사하는 올여름 더위 사냥 영화 ‘필사의 추격’이 오는 8월 21일 개봉을 확정 하고 3인 티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8월 여름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 영화 ‘필사의 추격’은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주연으로 함께한다.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캐릭터 포스터는 은은한 광기가 느껴지는 강렬한 비주얼을 담아냈다. 날카로운 눈빛과 뻔뻔한 미소에 ‘입만 열면 사기, 도라버린 독기, 쏘서윗한 살기’라는 카피가 더해져 이들의 극과 극 매력을 보여준다.영화 ‘신세계’부터 ‘오케이 마담’, ‘보호자’, ‘웅남이’,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까지 범죄, 액션, 코미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 받는 박성웅이 1인 7역 연기력을 선보이는 변장의 귀재 사기꾼 ‘김인해’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영화 ‘목격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드라마 ‘홍천기’, ‘미남당’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 작품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곽시양이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 역을 맡아 코믹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완벽한 타인’, ‘정직한 후보’, ‘킹메이커’, ‘외계+인’, ‘밀수’ 등의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스크린을 장악한 윤경호가 살벌한 마피아 보스 ‘주린팡’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TCO더콘텐츠온은 ‘필사의 추격’에 대해 "2022년 ‘악마들’을 통해 데뷔한 충무로 신예 감독 김재훈의 두 번째 장편 영화"라며, "유쾌한 오락 영화로 돌아온 김재훈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떤 시너지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곽시양이 '필사의 추격' 출연 이유를 밝혔다.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박성웅과 곽시양 윤경호 그리고 김재훈 감독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곽시양은 "저는 (박성웅 윤경호보다) 캐스팅이 제일 한참 뒤에 캐스팅이 됐다"며 "분노조절장애 형사에 코믹도 같이 곁들여야 한다는 재미 요소가 있더라"고 말했다.이어 곽시양은 "선배님들과 같이 촬영하면 어떤 느낌이 들지 상상하게 됐고 많이 망가져 보고 싶어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법보다 주먹이 빠르다고 믿는 데다 분노조절장애를 갖고 있다"며 "분노조절장애라는 캐릭터를 해본 적이 없어서 그걸 표현하기 위해 외적으로 뭐가 좋을까 하던 와중에 호일 파마 같은 폭탄 머리를 해보자 해서 성격파탄자처럼 나올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또 곽시양은 "캐릭터를 촬영을 할 때 분노조절장애가 와야 하는지, 분노조절장애가 왔는데 거기서 어떻게 웃겨야 할지, 관객들을 웃겨야 하는 사명을 좀 많이 고민하면서 촬영했다"며 "스트레스를 오히려 더 많이 받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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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감독의 관점
2024년 개봉된 한국 영화 필사의 추격은 코미디와 액션이 조화된 영화로, 주인공들의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이 중심이다. 그러나 이 영화의 진정한 흥행 요소 중 하나는 음향 디자인이다. 음향 감독의 시각에서 살펴본다면, 효과적인 음향이 영화의 서사와 감정선을 어떻게 강화하는지 알 수 있다. 영화 필사의 추격에서 가장 큰 흥행 요소 중 하나는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음향 디자인이다. 음향 감독은 추격 장면마다 속도감과 긴박함을 부각하기 위해 다양한 음향 효과를 사용했다. 특히 차 소리, 총소리, 심박수와 같은 날카롭고 빠른 리듬의 음향이 긴장감을 극대화시켰다. 관객은 시각적 효과와 함께 귀를 자극하는 강렬한 소리를 통해 마치 영화 속에서 직접 추격전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러한 디테일한 음향 작업은 단순한 액션 장면을 넘어 관객의 감정적 반응을 유도하며 흥행에 큰 기여를 한다.음향 감독은 주인공들의 심리 상태를 드러내기 위해 음악을 전략적으로 활용했다. 예를 들어, 주인공 조수광(곽시양 분)의 분노 조절 장애를 나타내는 장면에서는 불안감을 극대화하는 불협화음과 음의 반복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심리적 상태를 반영하는 음향은 캐릭터의 내적 갈등을 더욱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김인해(박성웅 분)가 변신을 꾀하는 순간마다 등장하는 리듬감 있는 음악은 그가 가진 능수능란한 사기꾼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러한 음악적 요소들은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며, 관객들이 주인공들과 더욱 감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영화의 배경이 되는 제주의 넓고 아름다운 풍경은 그 자체로 강한 시각적 인상을 남긴다. 그러나 이 풍경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것은 사운드 스케이프, 즉 배경 소음과 자연음이다. 제주 섬의 바람 소리, 파도 소리, 그리고 고요한 순간들 사이로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들은 관객들이 영화 속 공간에 더욱 깊게 몰입하도록 만든다. 특히,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에 자연의 소리가 사라지고 적막이 흐르며, 이 때의 긴장감은 관객들의 주의를 강력하게 끌어당긴다. 이러한 섬세한 사운드 디자인은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율하며, 장소와 사건의 긴밀한 연결성을 강조한다.필사의 추격은 단순한 액션 코미디 이상의 작품으로, 음향 감독의 탁월한 디자인이 흥행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몰입감을 높이는 음향 효과, 캐릭터 심리를 반영하는 음악, 그리고 장소와 분위기를 강조하는 사운드 스케이프는 모두 이 영화의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음향 감독의 세밀한 작업 덕분에 관객들은 시각적 경험 이상의 감각적 자극을 통해 영화 속에 깊이 빠져들 수 있었으며, 이는 곧 흥행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