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모범 경찰, 지금은 잘 나가는 중개인‘필재’(김명민).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중개인’로’ 불리는 그와 중개인 모시며 일하는 변호사 ‘판수’(성동일)에게 어느 날,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대해제철 며느리 죽인 놈이네. 이런 사건은 근처에도 가면 안돼” 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범인 ‘순태’(김상호)는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고, 사건 중개인‘필재’는 점점 커지는 사건의 배후가 있음을 직감한다.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밝히기 위해 중개인‘필재’와 변호사 ‘판수’ 아재콤비가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줄 특.별.수.사를 시작한다. 영화(특별수사) 등장인물, 줄거리, 여담 및 음향감독의 관점을 소개하겠습니다.
개봉 2016.06.16.
등장인물
최필재(김영민)
한때 모범경찰로 유명했지만 동료경찰의 친척을 폭행했다는 이유로 동료경찰에게 당해 누명을 썼고 그 동료경찰이 자신을 비웃으며 지나가자 욱하는 마음에 그 동료경찰을 화분으로 폭행해 버렸고 결국 경찰옷을 벗고 경찰들 뒤를 쫓는 중개인 신세가 된다. 하지만 그 일도 꽤나 잘하는 모양인지 만나는 사람들마다 거금을 건넬 만큼 잘 나가는 편이다. 어떤 사형수가 쓴 한 통의 편지를 본 직후 꿈틀거리는 본능으로 사형수가 누명을 썼다고 주장하는 사건에 대해서 파헤치기 시작한다.
권순태(김상호)
한때 대해제철 노동자로 일하다 노조 파업의 주동자였다. 홀아비 신세로 택시를 운전하며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지만 소풍 가는 아이의 도시락을 챙겨 학교로 출발하려는 순간 대해제철 노조 출신이란 이유로 표적이 되어 돌연 집 앞에 나타난 경찰들로 인해 소중한 일상이 날아갔다. 뿐만 아니라 사형선고까지 받게 된다. 자신이 저지른 게 아니라고 펄쩍 뛰어보지만 그의 말을 귀 기울여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고 결국 필재에게 직접 편지를 쓰게 된다. 사실 다른 사람 다 놔두고 필재를 택한 이유는 4년 전 필재가 현역으로 근무할 때 열차가 들어오는 지하철 선로에 거침없이 뛰어들어 범인을 체포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동경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기사를 스크랩해 뒀다 편지까지 쓴 것이다.
김판수(성동일)
필재와 함께 일하는 변호사, 순태의 편지를 보고 무시해 버린다. 처음에는 무작정 사건을 파고드는 필재를 말리지만 그의 완고함에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었고 함께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여사님(김영애)
창업주의 딸이자 순태가 누명 쓴'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진범, 평소에도 가진 것 하나 없는 큰며느리를 아버지가 산업스파이라는 이유만으로 없는 놈 취급하며 무시하기 일쑤였고 이혼하겠다고 반항하는 그녀에게 청부살인이라는 파렴치한 지시까지 내렸다.
권동현(김향기)
순태의 딸, 아빠가 체포되면서 혼자가 된 후 택배 정리하는 궂은일을 하고 있다.
박충식 소장(김뢰하)
대해제철 회장의 끄나풀.
임항주(박수영)
인천동부경찰서 강력 1 팀장.
양용수(박혁권)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자신의 친척이 최필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유로 최필재의 경찰옷을 벗게 한 장본인.
장현동(최병모)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대해제철 장학생 출신의 검사이자 법률 고문.
차 교위(오민석)
교도관.
젊은 형사(이지훈)
인천동부경찰서 강력 1팀 형사.
필재 할아버지(신구)
특별출연박 박사(이한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영화(특별수사) 줄거리
최필재(김영민) 빤스까지 싹 벗겨줄게”갑질하는 금수저에게 날리는 통쾌한 한 방! 한때는 모범 경찰, 지금은 잘 나가는 중개인‘필재’(김명민).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 내린 중개인’로 불리는 그와 브로커 모시며 일하는 변호사 ‘판수’(성동일)에게 어느 날,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한다. “대해제철 며느리 죽인 놈이네. 이런 사건은 근처에도 가면 안돼”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범인 ‘순태’(김상호)는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고, 사건 중개인‘필재’는 점점 커지는 사건의 배후가 있음을 직감한다.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밝히기 위해 중개인‘필재’와 변호사 ‘판수’ 아재콤비가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줄 특. 별. 수. 사를 시작한다!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 범인 사형 선고 법원, 살인범 택시기사에 사형 구형 택시기사 권 모 씨 무죄 주장과 엇갈린다. 대해제철 살인사건의 범인인 택시기사 권 모 씨(46)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지난5일 밤 10시에 발생한 대해제철 살인사건은 이른바 ‘재벌가 며느리 살인사건’으로 불리며 범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인천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피해자를 마지막으로 태운 택시기사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했고, 피해자 소유의 고가 향수가 권 씨의 딸 방에서 발견돼 경찰은 권 씨를 범인으로 체포했다. 권 씨는 법정에서 경찰이 증거로 제시한 향수에 대해 “손님이 택시비를 지불하지 않고 내리면서 잠시 맡겨둔 것”이라고 주장하며 살인을 부정했고, 사건시각 자신의 알리바이로 딸의 학원 앞에서 끝나기를 기다렸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주변 CCTV와 목격자가 없는 점 등 증거가 불충분하고 개전의 정이 없는 이유로 피고 권 씨에게 사형을 선고한다”라고 판결했다.‘실력도 싸가지도 최고! 문제적 중개인’에게, 도착한 특별한 편지!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사이다 같은 영화 탄생 예고! 2016년6월, 유쾌한 범죄수사 영화가 찾아온다! 2016년6월,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수사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관객을 찾아온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중개인의 통쾌한 수사극이다. ‘돈 따라 움직인다’라는 영업철칙을 가지고 있는, 언제나 사건 수임이 끊이지 않는 변호사 사무실 브로커 ‘필재’에게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날아들고, 돈보다 더 구린내를 맡은 ‘필재’는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이른바 ‘재벌가 며느리 살인사건’의 전모를 파헤친다.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재벌가 며느리 살인사건’이라는 스릴 넘치고 묵직한 이야기에,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중개인라는 재기 발랄한 캐릭터 설정과 유쾌하고 통쾌한 스토리 라인을 더했다. 재벌가 뒤에 숨겨진 이면을 유쾌한 톤으로 풀어내며 기존 범죄 수사 장르에 유머러스함을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돈이 곧 권력인 세상’에 정면으로 맞서며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사이다 같은 영화라는 것도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의 매력적인 지점이다. 철저히 영업철칙에 따라 움직이는 브로커 ‘필재’가 돈과 권력을 상징하는 거대 재벌가를 상대로 선사하는 유쾌한 반격은 관객들에게 통쾌하고 짜릿한 쾌감을 줄 것이다. 명불허전 연기본좌 김명민 사극 코미디 <조선 명탐정>,한국형 재난영화 <연가시> 이어 범죄수사 <특별수사>까지 흥행메이커 등극! 이번엔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신이 내린 중개인’다! 자타공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배우로 손꼽히는 김명민이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신뢰감을 주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명민. 이번에는 변호사도 검사도 아닌, 변호사 사무실 중개인‘필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하얀 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의 제왕], 최근 종영한 [육룡이 나르샤], 영화 <조선 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 <조선 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연가시>, <내 사랑 내 곁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언제나 최고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김명민은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서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중개인’라는 직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그 누구보다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낼 것이다. 김상호,성동일, 김영애부터 박혁권, 김뢰하, 그리고 김향기까지! 충무로 연기파 배우와 명품 아역배우 총출동!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에는 국내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김상호와 성동일, 김영애부터 박혁권과 김뢰하, 그리고 김향기까지 신구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극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조연을 막론하고 특색 있는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김상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택시기사 ‘권순태’ 역을 맡았다.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실감 나는 생활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성동일은 중개인‘필재’를 모시는 변호사 ‘판수’ 역을 맡아 특유의 맛깔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여배우 김영애는 인천을 장악한 거대 기업 대해제철의 실세 ‘사모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을 예고한다. 이 밖에도 충무로 신스틸러 박혁권과 김뢰하, 성인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을 지닌 아역배우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전직 모범 경찰 출신 ‘중개인’&중개인 모시는 ‘변호사’ 인천을 지배하는 거대권력 대해제철의 실세 ‘사모님’ 갑질하는 금수저 잡으러 아재콤비가 나간다! 영화<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범죄 수사물에 유쾌함을 더하며 색다른 맛을 줌과 동시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친다. 가장 특별한 캐릭터는 변호사 사무실 중개인‘필재’와 그런 중개인을 모시는 사무장 ‘판수’다. ‘필재’는 한때 모범 경찰로 신문에 날만큼 유명했지만, 현재는 뛰어난 실력으로 사건수임이 끊이지 않는 ‘신이 내린 중개인’로 통한다. ‘판수’는 자신이 운영하는 변호사 사무실의 브로커 ‘필재’를 모시는 변호사로,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을 파헤치려는 ‘필재’를 만류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필재’를 도우며 환상적인 콤비케미를 발산한다.‘필재’와 ‘판수’에 대적하는 인물은 인천을 지배하는 대기업 대해제철의 실세 ‘사모님’이다. 우아한 자태와 인자한 미소로 인천 지역의 존경과 신뢰를 한 몸에 받지만, 이면에는 누구보다 잔인하고, 돈이 곧 권력이라는 생각이 뼛속 깊이 박여 있는 이중적인 인물. 온갖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자신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이른바 ‘대해제철 장학생’이라는 명목 하에 정재계 인사들을 손바닥에 놓고 주무르기도 한다. 이들은‘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이라는 한 가지 사건을 두고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칠 예정. 대해제철이라는 거대한 권력을 쥔 ‘사모님’이 목숨을 걸고 집요한 성격으로 파고드는 중개인‘필재’를 과연 막을 수 있을지, 중개인과 거대권력의 특별한 싸움은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서 기대되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대한민국甲질에 통쾌한 한방을 날린다!‘2002년 영남제분 여대생 살인사건’ 최초 영화화! 실화 모티브 2016년 최고의 화제작 탄생예고! 최근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들을 살펴보면 주변에서 접했던 유명한 사건, 사고나 특정 인물을 떠올리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막강한 자본과 권력을 등에 업은 대기업이나 거대 세력이 이를 남용하고, 그로 인해 피해를 입는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이야기는 대중들에게 많은 공분을 일으켜왔다. 그런 약자들의 편에 서서 악행을 저지른 세력과 맞서 싸워 이기는 주인공의 활약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대리만족 혹은, 통쾌함을 느끼게 했다. 6월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그와 같은 맥락을 이어갈 예정이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권력을 남용해 악행을 저지르는 대기업 대해제철의 안주인 ‘사모님’과 평범하게 살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졸지에 사형수가 된 택시기사 ‘순태’ 등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한다. 연출을 맡은 권종관 감독이 “어떤 한 사건을 놓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는 할 수 없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사건들은 ‘영남제분 여대생 살인사건’이나 ‘익산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등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었다”라고 영화의 탄생 배경을 설명할 정도로 영화는 현실을 담고 있다 이런 사건들은 거대권력으로 상징되는 대해제철의 ‘사모님’과 힘없는 소시민으로 상징되는 ‘순태’, 그리고 사건의 모든 전말을 밝히려는 주인공 ‘필재’를 통해 묘사된다. 특히 영화는 단순히 자극적인 실화를 모티브로 가져오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영업철칙에 따라 움직이던 사건 중개인‘필재’가 돈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인해 움직이면서 거대 자본과 권력에 반격을 선사하는데, 이와 같은 주인공의 활약은 관객들로 하여금 유쾌하고 통쾌한 쾌감을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뒷골목에서 목욕탕, 감옥까지!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리얼 생존 액션기!‘특별수사’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액션에 주목하라! 믿고 보는 연기본좌 김명민, 충무로 최고 개성파 배우 김상호의 색다른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리얼한 생존 액션 탄생을 예고한다. 김명민,뒷골목에서 코 따이고 목욕탕에서 물 먹은 사연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속 ‘필재’(김명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코에 붙인 큰 반창고는 극 중 ‘필재’의 거친 생존 액션을 짐작케 한다. 시장 뒷골목에서의 끈질긴 추격전을 벌여야 했던 김명민은 장시간 좁은 골목길을 달리며 진행된 촬영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낼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 특히, 목욕탕에서의 수중 격투 신은 실제로도 목숨을 걸 정도로 처절했던 액션 장면으로 꼽을 수 있다. 김명민은 상대 배우와의 몸싸움을 벌이다 목욕탕에 빠지며 여러 번 물을 마셔야 하는 곤욕을 치러야 했는데, 이러한 위험한 액션 촬영에서 김명민은 모든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프로다운 면모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상호, 감옥에서 기절할 뻔한 한 사연매 작품 강한 존재감을 보여왔던 김상호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서 억울한 사형수 ‘순태’를 통해 지금껏 선보이지 않은 리얼 액션에 도전했다. 감옥에서 홀로 처절한 사투를 벌여야 했던 김상호는 제한된 공간과 분위기 속에서 극도의 액션 연기를 보여야 했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힘들었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한 그는 상대배우와의 액션 신에서 “정말 목이 졸려 ‘기권’까지 외쳤다”며 실제 기절 직전까지 간 긴박한 상황을 전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렇듯 김명민, 김상호의 ‘특별’한 본격 리얼 생존 액션은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스릴과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금수저 ‘재벌가 사모님’부터 흙수저 ‘사형수’까지!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속 특별한 캐릭터 본격 해부! 캐릭터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전격 공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캐릭터? 특이하고 독특한 중개인‘필재’ 탄생 비하인드, 영화<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속 주인공 ‘필재’는 변호사가 아닌,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이른바 사건 중개인다. 지금까지 주인공의 보조 역할을 했던 사무장 캐릭터가 이번 작품에서는 전면에 나선 것. 연출을 맡은 권종관 감독은 ‘필재’ 캐릭터 탄생 스토리에 대해 “법조 중개인을 다룬 책을 봤다. 굉장히 생명력이 있다고 느꼈다. 영화 속에서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김명민 씨가 캐스팅 제의에 응해준 것이 이런 새로운 직업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고 배우 김명민에 대한 신뢰감까지 덧붙여 설명했다. 매 작품마다 신뢰감을 주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배우 김명민은 이번에는 실력도 싸가지도 최고인 사건 중개인‘필재’로 분해 유쾌하고 통쾌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명민은 ‘필재’에 대해 “특이했고, 앞으로 연기할 기회가 없을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기존에 있었던 인물이었다면 차별화를 시키려고 노력했을 텐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기존의 인물들과 비교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웠다”라고 말해 또 한 번 김명민이 탄생시킬 새로운 캐릭터, ‘필재’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한다. 눈보라가 치는 겨울, 새끼를 돌보는 들짐승처럼... 억울한 사형수 ‘순태’ 김상호가 맡은 ‘순태’는 딸을 키우는 평범한 택시기사에서 억울한 사형수가 되는 캐릭터다. 이 인물은 오직 딸을 위해 감옥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을 친다. ‘순태’는 캐릭터의 특이점보다는 이 역할을 맡은 배우의 연기력이 가장 중요시되는 인물이었다. 권종관 감독 입장에서는 캐스팅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는 인물이었던 셈. 권종관 감독은 “어떤 배우가 ‘순태’를 살아있는 인물로 만드느냐의 문제였다. 김상호 씨를 만난 후 ‘이 분이 하면 되겠다’라는 느낌이 왔다”라고 배우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상호는 권종관 감독과의 미팅에서 “우연히 눈보라가 치는 곳에서 들짐승이 자신의 새끼를 껴안고 견디는 모습의 사진을 봤다. 시나리오를 보면서 그 모습이 생각났고, ‘순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뿐인 것 같다”라고 설명해 감독을 놀라게 만들 정도로 ‘순태’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김명민“성동일과 나체처럼 연기했다”(?) 특급 남남케미 예고!‘판수’는 변호사이지만,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무장 ‘필재’를 모시는 독특한 캐릭터다. ‘필재’와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캐릭터인 ‘판수’ 역을 맡은 성동일은 김명민과는 SBS 공채 탤런트 선후배 사이로,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내는 등 과거부터 이어온 인연과 친분을 바탕으로 영화 속에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판수’는 기존 영화들에서 보인 권위적인 변호사가 아닌, 좀 더 인간적이고 친구 같은 느낌의 변호사로서 성동일이라는 배우가 지닌 인간적인 매력과 김명민과의 뛰어난 호흡을 통해 더욱 완벽한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사모님! <배테랑> 조태오를 능가하는 슈퍼질! 영화<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는 지난해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 <베테랑> 속 조태오를 능가하는 악역이 등장한다. 바로 인천을 장악한 대기업 대해제철의 실세인 ‘사모님’이 그 주인공. ‘사모님’은 재벌가 울타리 안에서 큰 권력을 행사하고, 태생부터 본인과 일반 사람은 다르다는 의식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권종관 감독이 “시나리오를 건네기 미안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강력한 캐릭터인 ‘사모님’을 연기한 김영애는 “사회에서도 ‘사람이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이해 못 할 인간상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할 정도로 지독한 인물임을 암시함과 동시에, ‘국민 엄마’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김영애가 연기하는 악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담
영화 제목이 <감옥에서 온 편지>에서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로 변경되었다. 영화 포스터를 보고 코미디 영화인 줄 알고 본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그러니 당연히 코미디를 기대하고 들어갔던 사람들은 평점을 박하게 주고, 이런 유형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코미디 영화인 줄 알고 안 봤다고 한다. 포스터 때문에 망한 모수작 영화가 떠오른다. 마지막에 최필재가 자택에 진입하는데 체포영장도 없이 의자로 유리창 부수고 당당히 들어가고, 명색에 대기업 회장 자택에 이걸 막는 경호관이 단 한 명도 없다. 사실 이건 제작비 문제로 보인다 원래 개봉은 5월 19일이었으나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때문인지 다음 달6월 16일로 변경되었다. 권순태가 살인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는데 실제 양형 기준상 사람 한 명 죽인 걸로는 아무리 반성이 없어도 사형이 선고되진 않는다. 물론 아예 불가능하진 않다. 권순태에게 함부로 대하던 교도관은 일종의 맥거핀일까? 영화 곳곳에서 실제 아주 높으신 그분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 미술관 개관식에서 아이들과 얘기하며 한쪽 손으로 다른 한쪽 팔을 잡는 김영애의 모습이 아이들이 잡으려 하자 뒤로 손을 빼는 모습에서 그분의 습관 묘사나 선거유세 때 어느 할머니가 손잡으려고 하자 손을 뒤로 뺐다는 의혹과 비슷하다. 김영애 옆에는 마침 검찰 본연의 업무를 잊고 충성을 다하는 비리검찰도 있고, 아버지인 선대회장을 언급하는 걸로 봐서 여러모로 아주 비슷하다. 또한 골동품(옛날물건)에 집착하는 설정도 그렇고, 이 회사는 김영애를 중심으로 위계질서가 짜여있다는 걸로 봐서, 그런 사회풍자적인 측면에서 보면 권순필과 그 딸은 몇 해 전 억울하게 유명을 달리한 아이들을 표현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 최필재에게 '아무 상관없는 사람을 왜 도와주냐'는 김영애의 말은 그들을 추모했던 사람들이 들었던 말이기도 하다.
음향감독의 관점
특수수사'는 강렬한 서사와 뛰어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대한민국의 범죄 스릴러물이다. 그러나 이 영화의 성공은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 외에도 뛰어난 사운드 디자인에 크게 기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몰입형 환경 조성부터 감정의 깊이와 긴장감을 높이는 것까지, '특수수사'의 오디오 요소는 이 작품의 매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오디오 디렉터의 기본 책임 중 하나는 사운드를 통해 장소감을 만드는 것입니다. '특수수사'에서는 관객을 영화의 다양한 배경으로 안내하는 상세하고 사실적인 사운드스케이프를 통해 이를 전문적으로 구현합니다. 도시 생활의 떠들썩한 소리, 어두운 골목의 으스스한 고요함, 취조실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등을 세심하게 제작하여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을 강화했습니다. 멀리서 들리는 사이렌 소리, 형광등의 윙윙거리는 소리, 오래된 건물의 미묘한 삐걱거리는 소리 등 모두가 현실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이러한 청각적 세부 사항은 관객을 영화 세계에 안착시킬 뿐만 아니라 서스펜스와 몰입도를 높여 내러티브를 더욱 매력적이고 믿을 수 있게 만듭니다. 음악은 관객의 감정을 조종하고 내러티브의 속도를 향상할 수 있는 영화의 강력한 도구입니다. '특수수사'에서는 긴장감을 조성하고 스토리를 추진하기 위해 악보를 전략적으로 활용한다. 오디오 감독이 선택하는 음악은 서스펜스 순간의 우울한 저주파 사운드부터 액션 시퀀스의 빠르고 충격적인 비트까지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