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1. 월 20. 일 개봉. 실제로 있는 충주학교 야구부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만들어진 '글러브'는 잘 나가던 프로 선수가 음주, 폭행 등으로 영구 제명을 받지 않기 위해 성심학교로 부임해 야구부 선수들을 지도하는 이야기 한국영화(글러브) 줄거리, 글러브 꼭 봐야 하는 이유는 [인터뷰]및 음향감독흥행 공개를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영화(글러브) 줄거리
지난해 술에 취해 사인해 달라는 팬과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던 LG 트윈스 간판스타 김상남(정재영)이 오늘도 사고를 친 그를 뒤처리하고 있는 매니저 찰스(조진웅)는 KBO 사무총장에게도 찾아가 선처를 부탁하고 있었고 결국 장애인 학교 야구부 코치로 가게 된다. 상남을. 한 번에 알아본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 학생들은 상남이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해 주지만 가뜩이나 하기 싫어 불만이 많은 데다 야구부 인원 10명이 겨우 맞춰진 상황에 상남은 어이가 없어한다.. 가을에 있을 전국고교야구대회인 봉황대기를 준비한다는 교감선생님(강신일)의 이야기에 상남은 어림없다 생각한다. 많은. 정상인 학생들도 피땀 흘려 도전하는 봉황대기에 청각 장애를 가진 아이들로 1승에 도전한다는 것이 말도 안 된다는 듯 무시하게 된다. 한편, 급하게 지구대로 향한 교감선생님을 따라 어쩔 수 없이 같이 오게 되고 한 성심학교 학생이 다른 학교 학생들과 싸워 붙잡혀 있는 것을 보게 된다.문제를 일으킨 성심학교 학생이 파출소로 따라 들어온 상남을 보고는 크게 놀라고 상남을 알아본 지구대 소장 역시 오히려 다른 학생들을 나무라곤 성심학교 학생은 돌려보내 준다. 학교로 돌아온 상남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준비한 선물에 괜한 심술을 부리게 된다.다음 날 아침, 자고 있는 상남을 나 선생(유선)이 깨웠고 마침 오늘은 성심학교 아이들과 다른 학교 간의 친선경기가 있는 날이었다. 아이들이 1승도 하지 못할 것 같은지 직접 눈으로 보라는 나 선생의 도발에 상남은 귀찮지만 참관해 보기로 한다상남의 예상대로 청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서로 간의 빠른 소통이 어려운지 중학생을 상대로도 힘든 경기를 펼치고 있었고 그럼에도 아이들은 지금까지 연습한 대로 아웃카운트를 하나씩 잡아가기 시작한다. 홈런도 치는 공격하는 성심학교 야구부를 보고는 슬슬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상남의 관심과 칭찬에 아이들 기분도 점점 좋아졌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상황에서 팀 내 유일한 투수였던 학생이 타자가 친 공에 정통으로 맞아 부상을 당하고 말았고 그 일로 야구를 그만두게 돼버린다. 한편 상남의 복귀를 위해 뛰어다니는 찰스와 상남이 진심으로 정신 차리길 바라는 친구 덕분에 상남은 점차 내면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상남은 우연히 낮에 지구대에서 봤던 성심학교 학생 명재의 투구 연습을 보게 되고, 한때 중학 야구 에이스였던 명재(장기범)는 돌발성 난청으로 야구를 그만두게 되었고 성심학교로 오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꿈을 접지 않고 매일 같이 혼자 연습하는 명재를 보며 상남 역시 가슴 한켠이 뜨거워진다.서투른 방식이지만 명재를 스카웃 하기 위해 나름의 방식으로 제안하지만 명재는 야구는 하지 않는다 답변한다. 상남은 야구부와 명재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자신이 투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에게 야구를 배워보라고 일부러 명재의 자존심과 승부욕을 건드려 본다.명재는 야구부에 합류하게 되고 매일같이 연습한 실력으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그렇지만 야구는 혼자 하는 게 아니었고 협동심과 체력을 기르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 50바퀴를 함께 달린다. 다음은 수비 훈련, 주루 플레이를 나 선생의 수화로 전달하며 서서히 선수다운 모습으로 만들어가기 시작한다.성심학교 야구부의 목표인 전국 대회 1승을 위해 상남은 지난해 봉황대기 4강팀이었던 군산상고와의 연습경기를 치르게 된다. 에이스 명재의 호투로 초반 기세는 좋은 듯했지만 이내 집중하는 군산상고와 급격하게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한다.상대팀은 슬슬 성심학교를 얕잡아 보기 시작했고 재미없다며 대충 하는 군산상고 야구부를 보며 감독마저 화가 나기 시작하자 상남이 다가가자 자리를 피해주며 자신의 어린 선수들의 훈육을 부탁한다.상남의 진심 어린 교육에 군산상고 아이들도 진심으로 사과했고 상남은 콜드게임 없이 5회만 경기해 보자 제안한다.이후 군산상고는 최선을 다해 성심학교를 상대하게 되고 성심학교 역시 최선을 다해 상대했지만 결과는 32 대 0이라는 참패를 하고 만다. 상남은 아이들과 학교까지 뛰어가며 쓰라린 참패를 한 번 더 일깨워준다. 힘겨워 쓰러져 있는 아이들에게 소리는 귀로만 듣는 게 아니고 가슴이 울리도록 소리를 질러 불쌍하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힘들게 노력하는 자신을 자랑스럽게 외치라 북돋는다.한바탕 한마음으로 울부짖은 야구부는 이제 상남보다도 빠르게 달릴 만큼 점점 야구에 진심으로 다가가게 되고 한편, KBO 징계위원회에선 상남을 영구 제명하기로 결정하고 찰스는 언제나처럼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상남의 기를 살려주려 노력한다.자신과 함께 있으면 찰스는 지금처럼 계속 자신만 챙길 것을 아는 상남은 일부러 찰스를 밀어내며 자신에게서 떨어트리려 한다. 영구 제명당한 상남에게 더 이상 학생들을 맡길 수 없다 판단한 성심학교에서는 야구부 훈련을 중단시켜버리고 상남은 자신의 문제 때문에 아이들이 원하는 야구를 하지 못하는 것에 반발한다.아이들의 진심 어린 모습을 보고 처음 이야기하며 학생들의 속마음을 듣게 된 수녀 선생님은 전국 대회 출전을 허락함과 동시에 상남에게 다시 한번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게 기회를 주게 된다. 드디어 시작된 봉황대기 대회에서 성심학교의 첫 상대는 얼마 전에 참패를 안겨준 군산상고였고 성심학교는 더욱 투지를 불태우게 된다.첫 게임과는 다르게 2 대 0으로 먼저 앞서가는 성심학교의 야구부를 보며 위기의식을 느끼기 시작하는 군산상고, 하지만 성심학교의 실책과 더불어 실력을 발휘한 군산상고가 금세 역전을 하게 되고 성심학교 역시 집중하게 되며 동점까지 따라붙게 된다.연장 12회 말 투 아웃 주자 1루와 3루, 피가 나는 손가락으로 마지막까지 투구를 하는 명재는 군산상고 타자에게 주자를 허용하게 되었고 타자의 발길질에 튄 모래가 포수 대근의 눈에 들어가게 되어 눈을 만지는 대근의 손을 견제구 싸인으로 오해한 명재는 1루 쪽으로 몸을 돌리고 만다.명재의 행동은 결국 보크(반칙성 플레이)로 판정되어 밀어내기 점수 1점으로 인해 어이없게 패배하게 된다. 상남은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달랬고 군산상고 야구부는 박수와 격려로 응원을 보내주었다. 봉황대기가 끝난 뒤, 상남은 찰스와 함께 일본 리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고 공항으로 환송 온 아이들과 성심학교 방식으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글러브)영화` 꼭 봐야하는 이유[인터뷰]
누구나 마음 속에 꿈이 있잖아요. 꿈에 대한 열정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죠.” 강우석 감독의 신작 ‘글러브’는 청각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모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1승을 향한 감동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개봉 전 시사회 평가도 호평 일색이다. 수백 만 관객 몰이에 성공한 스포츠 휴먼드라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 ‘국가대표’ 등의 전례로 봤을 때 ‘글러브’의 흥행도 어느 정도 예상되는 상황이다.실제로 개봉일인 20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글러브’는 예매 점유율 37.18%로 압도적인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입소문을 탄 흥행몰이도 어느 정도 기대할만 하고, 영화를 통해 배우 개인으로서도 기대되는 바가 있을 법 하다.하지만 김혜성은 담담했다. 극중 포수 역을 많아 팀 내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한 김혜성은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후회 없이 잘 찍었어요. 영화 속에서 제가 특출나게 잘 보이길 바라진 않아요”라며 의젓한 속내를 드러냈다.“감독님(강우석)께선 ‘한 사람이 돋보이는 영화가 아니다’ ‘관객들은 너희들(야구부) 전체를 기억할 것이다’고 팀워크를 다독여주셨죠. 잘 협력해 나온 만큼 개인적으로 (영화가)잘 될 것 같아요.” 왠지 ‘글러브’를 기점으로 하이틴 스타가 아닌, 향후 충무로를 이끌어 갈 배우 탄생을 예감케 하는 좋은 느낌이 든다.“영화 PR 좀 해 달라”는 단도직입적 질문에 겸연쩍어 하던 김혜성은 “꿈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영화”라며 말문을 열었다.사람들 가슴 속엔 다 꿈이 있잖아요. 어린 친구들의 경우는 꿈을 향해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는 거고, 평소에 잊고 살 때가 많은, 마음 속에 있는 꿈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펼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 같아요.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죠. 다른 좋은 작품들도 많이 개봉하지만, ‘글러브’도 많이 봐주시면 좋겠어요.
음향감독 통한 한국영화 '글러브' 흥행 공개
대기권 사운드스케이프 제작 사운드 감독들은 관객들을 서사의 중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그들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이면의 불청 영웅들이다. '글러브'에서 사운드 감독은 야구 방망이의 갈라진 틈부터 관중들의 굉음에 이르기까지 소리의 교향곡을 능숙하게 조율하여, 보는 이들을 감싸는 촉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사운드 감독은 각 장면의 뉘앙스를 세심하게 포착함으로써 모든 청각 신호가 감정적 깊이로 울리도록 하여, 전반적인 영화적 경험을 강화했다. 훈련장의 조용한 고독이든, 경기장의 우레와 같은 박수든, 모든 소리는 관객들을 이야기 속으로 더 깊이 끌어들이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감정의 공명을 강화하다 사운드트랙 선택의 힘 신중하게 선별된 사운드트랙은 영화를 좋은 것에서 잊을 수 없는 것으로 높일 수 있고, '글러브'는 이 개념에 대한 증거이다. 그 음향 감독은 스크린의 액션을 보완하는 완벽한 악보를 선택하기 위해 작곡가들 및 음악 감독자들과 긴밀히 협력했다. 감동적인 오케스트라 곡들부터 가슴 아픈 발라드까지, 각각의 음악적 선택은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보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다. 그 음향 감독은 영화의 주요 순간들과 그 사운드트랙을 동기화함으로써, 감정의 공명을 높였고, 크레딧이 출시된 후에도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인상을 남겼다. 그것이 승리의 승리든 패배의 고통이든, '글러브'의 사운드트랙은 감정의 카타르시스에 대한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음향 기술의 혁신 영화 제작의 계속 진화하는 풍경에서 음향 기술의 발전은 영화의 청각적 풍경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글러브'에서 음향 감독은 음향 혁신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수용했다. 돌비 애트모스가 가능한 극장부터 몰입형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적 측면이 비할 데 없는 청각적 경험을 제공하도록 미세 조정되었다. 최신 도구를 마음대로 활용함으로써 음향 감독은 '글러브'가 본능적인 수준에서 관객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도록 하여 모든 소리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세계에 몰입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