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9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촬영 종료 시점으로부터 2년이나 지나서야 개봉했기에 창고 영화에 속한다. 시골 형사의 글로벌 범죄 수사극. 여기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 모험과 옛 친구와의 우정까지. 코믹 어드벤처에 휴먼스토리를 버무려 유려한 해외 풍광에 담았다. 한국영화(국제수사) 줄거리, 등장인물, 평가음향감독의 관점을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영화(국제수사) 줄거리
대전 경찰서 강력팀 경장인 병수는 친구 용배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그 돈을 돌려받지 못해서 집이 경매로 넘어갈 상황이 되었다. 대출상환 때문에 은행에 갔지만 사정은 통하지 않고 은행원은 생일이라면서 병수에게 치약을 선물로 준다. 병수는. 잠적한 용배가 필리핀에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병수의 생일인 걸 아는 용배는 축하전화를 하고 뭔가를 찾았다면서 이제 부자라고 말하는데 전화가 끊긴다. 집에 온 병수는 결혼 10주년인걸 깜빡해서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는데 아내와 딸이 바라는 필리핀 여행을 가기로 한다. 강력팀에서는. 범인 잡느라고 여태 신혼여행을 못 간 병수에게 팀원들이 사비를 걷어서 여행 경비로 보태라고 준다. 그들은 필리핀 여행을 가게 되고 병수는 고향친구인 만철을 만나서 용배가 살인죄로 교도소에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병수는. 면회를 가고 용배는 자기가 누명을 썼다면서 어릴 적 얘기했던 야마시타 골드에 대해서 얘기를 한다. 야마시타 골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야마시타 장군이 금괴를 필리핀의 어느 바다에 숨겨둔 것인데 그 위치를 자기만 알고 있다는 것이다. 용배는. 자신의 누명을 벗겨줄 목격자인 박춘식을 찾아서 자기를 여기서 빼주면 금괴의 20%를 병수에게 주겠다고 한다. 병수는 인터폴에서 자신에게 도와달라며 수사연락이 왔다고 아내와 딸에게 거짓말을 하고 패키지여행에서 빠져서 만철과 함께 박춘식을 찾아 나선다.. 박춘식이 다니는 클럽에서 박춘식을 아는 여자를 만나게 되지만 그 여자가 건네준 술을 받아마신 병수는 정신을 잃는다. 눈을 뜨지만 이미 여자와 만철이 차비만 남기고 나머지 돈을 들고 튄 걸 알게 된다.. 병수는 길에서 캐리어와 핸드폰도 소매치기당해서 빈털터리가 된다. 대사관을 찾아가지만 휴일이었고 그때 병수는 경찰에게 쫓기는 박춘식을 보고 택시를 잡아 쫓아간다. 병수는. 따라가서 박춘식의 도주를 돕고 박춘식에게 패트릭이라는 사람이 용배에서 누명을 씌운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박춘식에게 증언을 해달라고 설득한다. 박춘식은 모텔방에 여자를 부르는데 이전에 병수에게 술을 먹은 여자였다. 박춘식은 병수를 도울 생각이 없고 패트릭에게 넘길 작정이었다. 그런데 그 여자가 돈을 받고 박춘식을 속이고 박춘식, 병수 둘 모두 패트릭에게 넘긴다. 패트릭은. 용배가 아는 야마시타 골드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병수를 위협하며 용배에게 정보를 요구하는데 용배는 병수를 대사관에 데려다주면 알려주겠다고 한다. 패트릭은 병수를 풀어주고 금고 열쇠를 받지만 금고는 비밀번호를 한번 더 입력해야 열리는 이중금고였다. 패트릭은 비밀번호를 말하라고 분노하는데 용배는 놀리며 전화를 끊는다.병수는 대사관에 도착해서 만철이 걱정이 되어 만철을 찾는다. 그런데 뉴스에서는 병수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어 나온다. 패트릭은 박춘식을 죽이고 병수에게 누명을 씌웠다. 병수와 만철이 살인 사건 현장에 몰래 가서 조사를 한다. CCTV를 통해서 패트릭이 박춘식을 죽인 증거를 찾고 패트릭의 아지트를 급습한다.패트릭은 병수에게 돈을 주며 달래려고 하지만 병수는 넘어가지 않고 총을 쏘는데 만철이 총알이 비싸서 1알 밖에 사지 않아서 총알이 나가지 않는다. 병수는 위기에 처하는데 만철이 조력자들이 나타나 병수를 도와준다. 그들은 패트릭을 잡아 경찰서에 증거와 함께 넘긴다. 하지만 병수가 가져온 USB에는 아무것도 없다면서 병수를 잡아가고 패트릭을 풀어준다.병수는 교도소에 가서 용배를 만난다. 병수는 용배를 구하려고 한 일이라고 말하지만 용배는 돈때문에 한거 아니냐 말한다. 용배는 패트릭에게 금고 비밀번호를 넘겨주고 병수를 풀어달라고 한다.병수는 풀려나고 가족들과 다시 만난다. 강력팀 팀원들이 준 돈은 지명수배지에 싸서 줬는데 그 수배지에 패트릭이 살인죄로 있는걸 본다. 본명은 손봉구였고 패트릭으로 위장해서 필리핀에 살고 있었다.용배와 일이 마음에 걸린 병수는 딸이 시킨 대로 먼저 용배에게 사과하기로 한다. 병수와 만철, 조력자들은 패트릭에게 흙탕물을 쏟아 사우나에 들어가게 하고 거기서 만철이 세신사로 위장해서 그가 손봉구라는걸 증명하는 나비 문신이 있는걸 확인한다. 그리고 패트릭이 용배를 빼내서 야마시타 골드를 찾으러 가는걸 듣게된다. 병수는 이전에 용배 면회를 갔다가 받은 야마시타 골드가 있는 곳의 사진을 보고 뭔가 적힌걸 발견해 그곳을 찾아가니 큰 배에 용배, 패트릭이 있었다. 패트릭은 용배가 시킨대로 부하 둘을 바다 속에 보내 큰 상자 하나를 끌어 올리는데 야마시타가 아무도 금을 찾지 못하게 폭탄을 설치해놔서 폭탄이 터진다. 패트릭은 분노해 용배를 없애려 하는데 병수, 만철이 급습한다. 패트릭의 부하들은 죽고 용배는 포박된 채로 바다에 빠지고 병수가 바다에 뛰어들어 예전처럼 용배를 구해준다.상자 하나를 건져서 보트로 도망가던 패트릭은 상자를 열지만 일본어로 바까, 바보라 적힌 돌들만 있었다. 만철은 패트릭이 타고 있는 보트에 작살을 던져서 연료가 세고 있었고 병수는 담배불을 던져서 패트릭이 탄 보트를 폭파시킨다.패트릭은 경찰에 잡혀가고 병수는 용배에게 진짜 야마시타 골드가 있는곳을 말해보라 한다. 셋은 진짜 금괴를 찾는다.한국으로 돌아온 병수는 그때 치약을 준 은행 직원에게 금고 내밀면서 열어보라 하는데 그 안에는 치약들이 엄청 많았다. 그리고 60억짜리 수표를 주며 대출금을 일시불로 상환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달라 한다. 그것도 신권으로.
등장인물
홍병수 (곽도원분)
충남 대천 경찰서 형사3팀 형사. 절친한 친구 김용배에게 사기를 당해 집이 경매에 넘어가게 생겼다. 그러다 결혼기념일차 떠나게된 필리핀 패키지 여행지에서 자신에게 사기를 친 용배를 만났고 그에게서 '야마시타 골드'에 대해 전해듣는다. 이후에는 그걸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느라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다.
황만철 (김대명분)
필리핀 관광 가이드. 직업 특정상 영어가 가능해서 졸지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됐다.
패트릭 (김희원분)
야마시타 골드를 노리는 범죄조직의 수장.
김용배 (김상호분)
홍병수의 죽마고우. 병수에게 사기를 치고 필리핀으로 도주했지만 야마시타 골드를 찾다 누명을 쓰는 바람에 필리핀 감옥에 수감됐다. 면회를 온 병수에게 자길 대신해서 야마시타 골드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강 반장 (손현주분)
충남대천경찰서 형사3팀 반장.안 형사 (조재윤분)충남대천경찰서 형사3팀 형사.
평가
시골 형사의 글로벌 범죄 수사극. 여기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 모험과 옛 친구와의 우정까지. 코믹 어드벤처에 휴먼스토리를 버무려 유려한 해외 풍광에 담았다 8월 19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재확산 이슈로 인하여추석으로 연기되었다.시골 형사의 글로벌 범죄 수사극. 여기에 숨겨둔 보물을 찾는 모험과 옛 친구와의 우정까지. 코믹 어드벤처에 휴먼스토리를 버무려 유려한 해외 풍광에 담았다.영화 '국제수사'는 2020년 개봉한 한국 코미디 영화로, 황금연휴 기간에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경찰의 경계실에 근무하는 열혈 경찰관 '정진태'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영화의 결말부분은 상당히 감동적이다. 정진태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행동하는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또한, 영화의 설정과 이야기 전개가 신선하게 구성되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리뷰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이 영화는 몇몇 부분에서는 좀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초반 설정한 개그적 장치와 이야기의 후반부에서의 전환은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력은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영화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하지만, 이 영화는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 좋은 작품이다. 영화를 보면서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감동적인 결말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코미디와 감동적인 이야기가 조화롭게 녹아있는 이 작품은 꼭 추천하고 싶다.
음향감독의 관점
영화는 시각적 요소 뿐만 아니라 음향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음향 감독은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객의 감정을 자극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국제수사' 역시 음향 감독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국제수사'는 음향 감독의 뛰어난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 내 각 장면에서의 배경음악과 효과음은 관객을 해당 상황으로 몰아넣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긴장감이 고조되는 장면에서는 음악의 리듬과 음향 효과를 통해 관객의 심리적 긴장감을 공감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조사 중인 장면에서는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음악과 함께 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리들이 몰입감을 한층 높여줍니다. 이러한 음향적인 요소들은 관객을 영화 속 세계에 빠져들게 하며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국제수사'에서는 캐릭터들 간의 대화가 중요한 플롯 전개 요소로 작용합니다. 이 때 음향 감독은 배우들의 목소리를 명료하게 전달하고, 그들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캐릭터의 감정이 전달되지 않는다면 관객은 이야기에 몰입하기 어려워집니다. '국제수사'에서는 음향 감독이 적절한 마이크 사용과 음향 편집을 통해 각 배우들의 목소리를 명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하여 대화의 명료성을 확보하고, 그들의 감정을 관객에게 잘 전달합니다. 이는 영화의 흥행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국제수사'는 환상적인 사운드 디자인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킵니다. 특히 액션 장면에서의 사운드 이펙트는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높여줍니다. 총격전이나 카체이스 장면에서는 사운드 디자이너들이 현실적인 사운드를 재현하여 관객을 감탄시킵니다. 이러한 사운드 디자인은 영화의 퀄리티를 높이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분위기 조성, 대화의 명료성, 그리고 사운드 디자인은 관객들을 영화 속 세계에 몰입시키고, 그들의 관심을 끌어 영화의 흥행을 도모합니다. '국제수사'는 이러한 음향적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흥행에 성공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