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 퇴출 0순위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 집에서는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 대는 시누이 올케 사이인 두 사람은 민원실에 신고접수를 하기 위해 왔다가 차도에 뛰어든 한 여성을 목격하고 그녀가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란 사실을 알게 된다. 강력반, 사이버 범죄 수사대, 여성청소년계까지 경찰 내 모든 부서들에서 복잡한 절차와 인력 부족을 이유로 사건이 밀려나자 ‘미영’과 ‘지혜’는 비공식 수사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수사가 진전될수록 형사의 본능이 꿈틀대는 ‘미영’과 정의감에 활활 불타는 ‘지혜’는 드디어 용의자들과 마주할 기회를 잡게 되는데…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합동 수사가 펼쳐진다! 2018년 제작된 한국 영화. 2018년에 제작이 완료되었고, 2019년 5월 개봉하게 되었다. 2018년에 제작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영화진흥위원회에서는 2018년 영화로 분류 중이다.한국영화(걸캅스) 등장인물.줄거리및 뉴스와 음향감독의 관점을 소개하겠습니다.
개봉: 2019.05.09.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액션
국가:대한민국
러닝타임:107분
등장인물
박미영 - 라미란: :"수사는 본능이다!" 서울성산경찰서 민원실 주무관. 조지혜의 손위 올케이자, 조지철의 아내이다. 전직 전설의 형사로, 결혼하고 아들을 키우고 가정생활로 인해 지금은 민원실 주무관이다.
조지혜 - 이성경(아역 : 이레): "수사는 열정이다!" 서울성산경찰서 강력 3팀3 형사. 박미영의 손아래 시누이이자, 조지철의 여동생이다. 현직 사고뭉치 초짜 꼴통 형사로, 사고를 몇 번이나 쳐서 민원실로 쫓겨난다.
조지철 - 윤상현: ''수사는 타이밍이다!'' 박미영의 철부지 남편이자, 조지혜의 오빠이다. 지금까지도 백수로 이런저런 구박을 다 받으면서 철없게 살지만, 아내인 박미영을 너무나 사랑한다.
양장미 - 최수영: ''수사는 기술력이다!'' 서울성산경찰서 민원실 주무관. 해커 뺨치는 주무관으로, 컴퓨터를 잘 다루고 빠른 검색이랑, CCTV도 잘 찾아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은근 막내형사를 좋아한 것으로 보인다.
민원실장 (염혜란)
채숙희 형사 (이정민)
곽 형사 (한수현)
오 형사 (전석호)
강한솔 형사 (조병규)
우준 (위하준) - 본 작의 메인 빌런 및 최종 보스.
필립 (주우재) - 본 작의 서브 빌런 및 중간 보스.
용석 (강홍석)
찬영 (김도완)
강상두(안창환)
수빈 (조혜주)
서진 (박소은)
조찬웅 (김준) - 박미영-조지철 부부의 아들.
서진 모 (소희정)
뉴퍼시픽자살피해 여성(옥자연)
하정우 - 모텔직원 역. 조지혜가 불법촬영 탐문수사를 간 곳의 모텔 직원으로 몰카범의 특징을 설명한다.
성동일 - 강력3팀장 역. 서울성산경찰서 강력3팀장. 자고 있다가 막판에 등장한다.
안재홍 - 클럽 앞 덩치 11 역
줄거리
2002년, 마약사범 강상두가 사무실로 들어가려는데 뒤에서 형사 박미영이 나타났다. 상두는 부하들을 불러내 미영을 처리하게 하지만 미영은 뛰어난 격투실력을 발휘해 그들을 모두 때려눕힌 뒤 상두에게 투항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상두는 도주했고 옥상에서 대치하게 된다. 그는 칼을 꺼내 들고 미영을 위협했지만 미영은 총을 꺼내 들어 허공에 공포탄을 발사해 상두의 기를 꺾는다. 그리고 5발 들이 리볼버의 실린더에서 실탄 한 발을 남겨두고, 나머지 탄을 모두 버렸다 말한다. 박미영은 실린더를 회전시킨 뒤 강상두에게 그런데 넌 범죄자니 두 번 쏘겠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겼는데 실린더만 공회전했고 이에 겁에 질린 상두는 주저앉아서 살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미영은 늦었다고 말한 뒤 두 번째 방아쇠를 당기는데 이번에는 큰 총성이 울렸지만 공포탄이었다. 그러자 상두는 오줌을 지리고 만다. 체포한. 상두를 호송차량에 태운 미영은 그의 바지가 오줌 범벅이라는 걸 알고는 강제로 벗겨서 근처 쓰레기 봉지더미 위에 얹어놓는다. 이 모든 걸 전부 다 지켜보고 있었던 이가 있었으니 바로 고시생 조지철과 그의 여동생 조지혜. 범죄자를 검거하는 미영에게 첫눈에 반한 지철은 그녀를 칭송했고 지혜 역시 "여자 형사도 있구나"하고 놀란다. 이는 지철이 미영과 결혼하고 지혜는 그녀를 따라 경찰이 되는 계기가 된다. 이후. 여자형사기동대의 활약과 확대 시행된다는 뉴스가 나온다. 박미영은 마약사범 체포의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는다.. 조지철은 대뜸 수여식에 나타나 박미영에게 "나는 곧 검사가 될 사람이며, 당신을 사랑한다"라고" 고백한다. 미영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얼떨떨해하고, 지철과 함께 표창장 수여 기념사진을 찍게 된다. 십 수년. 후 현재. 지철과 결혼한 미영은 아들 찬웅을 낳은 뒤 형사를 그만두고 민원봉사실 주무관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출근한 미영은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찬웅의 책을 사놓으라고 한다. 그리고 봉사실에 가던 중 젊은 주무관 채숙희를 만났는데 숙희는 미영에게 다과가 떨어져 가니 준비하라는 잡일을 맡긴다. 미영은 화를 참고 억지로 웃으며 알았다고 한다. 이후. 자기 자리에 도착한 미영은 옆자리에 앉은 주무관 양장미로부터 곧 있을 정기인사 때 주무관 한 명이 잘린다는 소문이 있다더니 채숙희를 가리키며 저 여우는 일찍이 그걸 눈치채고는 마시지도 않는 커피를 민원실장에게 사다 바치고 있다며 뒷담을 한다. 하지만 미영은 말은 그런 거 신경 쓸 시간에 자기 일이나 잘하자며 신경 쓰지 않는 듯했지만 실은 자신 역시 숙희 못지않게 초조해했다. 휴게시간,미영은 민원실장에게 어머니가 물려줬다는 금팔찌를 선물로 건네주며 아부를 떨지만 민원실장은 "김영란법 모르냐, 누구 은팔찌 채울 일 있냐"며 그녀를 타박했다. 그러자 미영 또한 "남편은 백수고, 키워야 할 애는 있어서 형사 그만두고 여기까지 왔는데 제발 도와달라"라고" 울상 지으며 동점심을 호소하지만 "미영 씨가 채숙희처럼 젊냐, 양장미처럼 컴퓨터를 잘하냐"는 그녀의 말에 침묵했고 민원실장은 이런 그녀를 뒤로 하고 봉사실로 들어간다. 한편,신촌 시내. 강력형사 조지혜는 스튜어디스 다리에 잉크를 뿌리는 변태를 잡기 위해 스튜어디스로 차림을 하고 도시를 활보하고 있었다. 그때 문제의 변태를 찾아냈지만 변태는 잉크를 뿌리고 도망가버렸다. 이에 지혜는 재빨리 근처에서 살피고 있던 다른 남경들에게 "검은 옷, 모자를 쓴 사람이 범인이다"라고" 무전을 하지만 그들은 농땡이를 피우느라 범인을 놓치고 말았다. 지혜는 이를 알고는 분개하는데 범인과 비슷한 차림을 한 사람을 발견했다. 그 사람은 바로 아들의 책을 사러 나온 지철이었다. 다른. 남경들은 적당히 범인이라고 단정하고는 "범인이 다시 돌아왔다. 다시 뿌리면 그때 잡자"라고" 한다. 당연히 이를 전혀 모르는 지철은 미영과 통화하며 지혜 근처로 접근했고 흥분한 그녀는 용의자인지 아닌지 얼굴 확인도 하지 않고 "저런 미친 새끼가!"라고!" 소리치더니 근처에 있던 쓰레기통을 집어 들고 지철에게 던져버린 다음 그에게 달려들어 무자비한 폭력을 가하기 시작한다. 보고 있던 남경들이 식겁하며 뜯어말리려 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모두 그 주위에 몰려와 스마트폰으로 현장을 찍기 시작했다. 경찰서. 강력반, 조지혜는 오형사에게 "저번에는 총을 던지더니, 왜 자꾸 뭘 던지냐"라고" 문책당한다. 곽형사는 팀장을 부르지만, 팀장은 엎드려 자고 있다. 막내 형사는 아까 일이 인터넷에 영상으로 올라왔다고 알려준다. 그때 박미영이 나타나 "왜 남편이 여기 있냐"라고" 화낸다. 오형 사는 모든 책임을 지혜에게 전가한다. 그때 미영은 지혜를 째려보더니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자기 오빠를 이렇게 때릴 수 있는지 설명 좀 해봐요, 아가씨!"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시누올케 지간이라는 걸 알게 된 다른 형사들은 모두 놀랐다. 집.찬웅은 거실에서 장난감 경찰차를 가지고 노는 동안 지혜, 지철, 미영은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있다.. 그때 텔레비전에서는 20대 여성이 투신자살했다는 뉴스가 나왔고 지혜와 미영은 살벌한 디스전을 펼치다 지철을 무능하고 한심한 등신 취급하고 끝낸다. 지철은 그 와중에 눈치 없이 굴다가 결국 화장실로 대피한다. 찬웅은 해맑은 얼굴로 "경찰차로 아빠 체포할까?" 묻는다. 민원봉사실.정직당한 지혜는 올케언니 옆자리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됐다.. 미영은 가뜩이나 좁아죽겠는데 왜 하필 징계를 이리로 오느냐고 타박하더니 옆옆자리에 앉아있는 장미와 카카오톡으로 그녀를 험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를 귀신같이 눈치챈 지혜는 할 이야기 있으면 말로 하라고 화내지만 타이핑 속도만 더 빨라질 뿐이었다. 이 와중에 장미는 카톡으로 강력반 막내형사 사진을 보내며 어떻냐고 물어본다. 이때 민원인이 들어왔는데 지혜는 퉁명스럽게 대했다. 그러자 미영이 그게 무슨 무례한 태도냐며 그녀를 나무라더니 모범을 보여주더니 마침 걸어 들어오는 여대생 서진(박소은)에게 환한 미소를 띠며 친절하게 대한다. 민원인은. 신고할 것이 있다며 데스크에 휴대폰을 올려놓지만,, 직후 민원실로 들어온 남자들을 보고 놀라 휴대폰을 놔둔 채 밖으로 뛰쳐나간다. 박미영과 조지혜는 휴대폰을 돌려주기 위해 뒤를 쫓는다. 그러나, 민원인은 둘이 보는 앞에서 도로에 투신하여 트럭에 치여서 쓰러진다. 둘은 경악하며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상태를 확인하고, 트럭 차주에게 신고하라고 한다. 그때. 민원인의 핸드폰에 메시지 도착 알림이 울리고, 일련의 행동들에 뭔가가 숨겨져 있단 것을 눈치챈 조지혜는 휴대폰의 잠금을 풀어보려고 하나 실패한다. 그러나, 양장미는 ""남자 친구 바람피운 증거 잡으려고 배운 기술"이라며 뭔가 하더니 잠금을 풀어낸다. 메시지의 정체는 민원인의 섹스 영상을 좋아요 33만 개가 돌파하면, 7월 20일 1시에 공개하겠다는 페이스북 글을 본 지인의 안부 문자였다. 셋은. 옥상에 모여서 대처에 관해 논의하고,, 양장미는 서버 관계자를 찾지 못하면 답이 없다는 말을 한다. 또한 장미는 구내식당서 이와 비슷한 사건 때문에 20대 여성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한다. 지혜는 뉴스서 봤다며 피해자는 겨우 20살 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기가 피해자를 보러 가겠다고 한다. 병원에 도착한 조지혜는 병실에서 혼수상태인 민원인과 민원인의 모친을 만난다. 지혜는 의심 가는 사람 없냐 묻지만, 모친은 자기는 딸에 관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오열한다. 그러던 중 의사가 병실에 들어오고, 피해자의 혈액에서 마약 및 마취제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알려준다. 지혜가 고심하던 중 민원인의 친구가 나타나 의심가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지난주. 홍대에 새로 생긴 '메이즈 클럽'이란 곳에 갔다가 남자 두 명에 의해 2층 테이블로 올라갔다. 거기서 민원인은 향수 판다는 남자랑 놀고, 나는 아래로 내려가서 춤추다가 다시 올라가 보니까 사라졌다. 내일 물어보니까 술에 취해서 먼저 갔다고 하면서 잘 생활하더니 갑자기 이렇게 됐다고 한다. 미영과. 지혜는 하와이안 스타일로 위장하고 이태원의 외국인이 운영하는 타투샵에 손님인 척 접근했다가 들켜서 한바탕 싸움이 벌어지고 외국인들은 제압당한다. 민원인들이 말했던 클럽을 찾아갔으나 미영은 나이제한이 걸려 출입하지 못하고 지혜 혼자 클럽에 들어가 이들의 행방을 찾는다. 용석으로부터 전화가 와 타투샵이 털렸다는 보고가 들어온다. 결국 지혜와 우준이 만나 지혜는 공무원이라 소개하고 우준은 작은 가게, 용석은 헬스클럽을 운영한다고 소개한다. 그러다 용석의 팔의 문신을 보고 민원인이 말한 사람들임을 직감한다. 밖에서. 기다리던 미영은 흡연에 약까지 한 불량학생들을 제압하고 불량학생들 중 대장으로 보였던 남학생이 데려온 건장한 남성까지 제압한다. 그 사이 지혜는 4인방의 차에 타고 어디론가 향하고 미영은 이들을 쫓아가다 지철이 스쿠터를 타고 나타나 함께 쫓아간다. 지혜는 4인방의 아지트에 정신이 오락가락한 채 침대 위에 누워 있었고 우준한테 나쁜 놈이라 욕하지만 우준은 비웃으며 지혜를 없애려고 말하지만 용석은 아무리 그래도 사람을 죽이는 건 아니라고 웃으면서 반대의견을 냈지만 우준은 용석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타투샵 사고를 빌미로 용석을 담가버리고 싶지만 다시 한번 믿어보겠다고 경고를 한다. 찬영도 겁먹은 나머지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고 꼬리를 내린다. 미영과. 지철이 들이닥쳐 한바탕 싸움이 벌어지고 우준은 미영을 사정없이 두들겨 패다 필립이 말리면서 여긴 노출되어 곧 다른 경찰들도 올 거니 다른 곳으로 아지트를 옮겨야 한다고 건의한다. 4인방이 모든 파일들을 백업하고 빠져나가고 지철, 지혜, 미영은 손발이 묶인 채 철제 다이에 결박되었고 아지트는 불길에 휩싸였다. 손에 묶인 밧줄을 있는 힘을 다해 비벼서 미영은 풀었고 불붙은 나무막대기를 주워 손이 묶인 밧줄을 태우고 탈출한다. 빠져나온 직후 건물은 폭발했다. 다음날. 미영은 웃으면서 출근하지만 민원실 분위기가 냉랭했다. 자리에는 사직서가 놓여있었고 강력반으로 돌아온 지혜는 사건의 또 다른 피해자가 자살했다는 뉴스에 분노하여 TV에 수갑을 던져버린다. 선배형사들이 이게 뭐 하는 짓이냐고 화를 내고 실적에 목숨 거는 사이 피해자들은 마음에 깊은 상처만 생겨 죽어가고 있다고 호소한다. 한솔의 주머니에서 총을 뺏어 외국인의 머리에 대고 죽여버리겠다고 난리를 피운다. 그 순간 자고 있던 반장이 일어나 이번 작전 해보자고 말한다. 한편 민원실장은 미영을 불러 자신도 미영과 같은 여자형사기동대 출신임을 밝혔다. 4인방의 체포작전이 시작되고 민원실과 연합하여 4인방의 행방을 쫓기 시작한다. 찬영은 자택에서 파일백업작업에 열중하고 있는데 택배가 왔다고 문을 열었으나 교도소 가는 속달택배가 왔다는 말에 문을 잠가버린다.. 오함마로 문을 부수고 들어와 컴퓨터를 파괴한다. 용석은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다리를 다치고 검거된다. 새로운 계정으로 13시에 영상을 공개한다는 정보를 입수 우준과 필립을 쫓는다. 우준의 목걸이타입 USB에 모든 영상들이 있다고 한다. 민원실에서 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로 가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추격전 끝에 행사장에서 멈춰 선다.. 필립과 미영이 맞짱 뜨는 사이 우준은 도망치고 지혜는 우준을 쫓는다. 필립은 두들겨 맞다 향수공격으로 잠시 우위를 점하나 제압당한다. 터미널에서 미영과 우준이 마주치고 리벤지 매치라 외치며 한바탕 맞짱이 벌어진다. 마운트포지션으로 우준을 패다 허벅지에 칼을 맞았고 지혜가 총으로 위협하자 미영을 일으켜 세우고는 목에 칼을 들이대고 이년 쑤시고 나도 디진다. 고. 위협한다. 첫발 공포탄을 공중에 쏘고 실탄을 장전, 쏘는 척하다가 우준을 향에 총을 던졌으나 뜬금없이 나타난 지철이 맞는다. 지철이 쓰러지고 지혜가 날아 차기로 우준의 손을 가격하여 칼을 떨어트렸고 기회를 잡은 미영은 지옥 가자! 씹탱아를 날리고 우준을 메다꽂아버린다. 결말에서는. 우준을 포함한 일당이 체포된 후 지혜와 미영이 표창장을 받는 걸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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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 영화 ‘걸캅스’가 1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 ‘걸캅스’가 남은 상영 기간 동안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27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걸캅스’는 전일 기준 6만 54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5일 대비 8천여 명의 관객이 감소한 수치지만 누적 관객수는 153만 8180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이‘걸캅스’는 26일 주말 상영을 기점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게 됐다. 지난9일 개봉한 영화 ‘걸캅스’는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작품이다. 라미란의. 첫 주연 작품으로 관심받기도 한 ‘걸캅스’는 개봉 2일 차에18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에는 ‘어벤저스:엔드게임’을 밀어내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개봉. 전 ‘걸캅스’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슷한 장르 영화 속 클리셰적 요소들을 언급한 ‘시나리오 유출’ 등의 글들이 퍼져나가기도 했다. 개봉 이후에는 일부 관객들의 ‘영혼 보내기’를 두고 비판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특히. 작품에 출연한 소녀시대 수영이 ‘영혼 보내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이후 비난 여론이 확산되기도 했다. 최근 영화 관객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는 ‘영혼 보내기’는 영화를 응원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미스백’을 기점으로 생겨났다. 아동. 폭력 등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내용으로 인해 영화 ‘미스백’ 관람이 어렵지만 영화를 응원하고 싶어 하던 관객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영혼 보내기’는 평일 조조 시간대 앞자리, 시야 방해가 예상되는 끝자리 등의 좌석을 예매하는 방식으로 이뤄다.‘영혼 보내기’ 문화를 두고 많은 이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응원하는 색다른 표현 방식의 등장이라 평하는 이들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일종의 ‘관객수 조작’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특히. 해당 문화가 여성 주연 영화, 다양성 영화 등에서 부각되며 젠더 이슈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영화‘걸캅스’가 손익분기점 돌파에는 성공했지만 이와는 별개로 영혼 보내기 등에 대한 논란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걸캅스’에서 라미란은 민원실 퇴출 0순위 직원이지만 90년대 여자 형사 기동대 에이스로 이름 날렸던 ‘전설의 형사’ 미영을 연기했다. 이성경은 젊은 시절의 미영을 보고 경찰의 꿈을 키운 학생이자 그의 시누이가 되는 조지혜 역을 맡았다 라미란과 이성경은 코믹, 진지, 액션을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뿐 아니라 양장미 역의 수영, 민원실장 역의 염혜란 등의 배우들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금강일보 송영두기자)영화 '걸캅스'는 전형적인 형사 버디물이다. 보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대던 두 앙숙 형사가 손을 맞잡고 범인을 잡는다는 공식을 따른다.차별점이라면 여형사를 투톱으로 내세운 점, 가장 최근에 이슈가 된 사회 문제를 다뤘다는 점이다. 영화를 보다 보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몰고 온 '버닝썬 사태'를 저절로 떠올리게 된다. 극 중 범죄 수법은 뉴스 속 현실과 판박이다.연출을 맡은 정다원 감독은 3년 전 디지털 성범죄에 관한 뉴스와 탐사보도를 보고 시나리오를 썼다고 한다. 몇 년 전 뉴스가 똑같이 재현될 정도로 우리 사회에 디지털 성범죄가 만연하다는 의미다.한때는 전설로 불렸지만, 지금은 퇴출 0순위인 민원실 형사 미영(라미란 분), 사고치고 민원실로 쫓겨난 다혈질 형사 지혜(이성경).시누이올케 사이로 앙숙인 두 사람은 민원실에 신고접수를 하러 왔다가 차도에 뛰어든 한 여성을 목격한다. 둘은 그 여성이 성범죄 피해자로, 48시간 뒤 피해 사진이 업로드될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이버 성범죄 수사대 등 경찰 내 다른 조직에 협조를 구해보지만, 여러 이유로 사건이 밀려나자 두 사람은 비공식으로 '공조' 수사에 나선다.영화는 치밀한 수사 과정보다는 두 여형사의 활약과 악을 응징할 때 주는 쾌감에 집중한다. 그러다 보니 전개 과정은 다소 엉성하고, 백수 남편 등 남성들은 다소 지질하게 그려진다.곳곳에 코믹 요소를 제법 많이 심어놓았다. 웃음 타율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의외의 인물이 카메오로 등장할 때는 웃음이 터져 나온다. 민감한 소재인 만큼, 범죄 묘사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직접적인 묘사보다는 상황이나 대사를 통해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준다.무거운 소재를 코믹하게 풀어낸 점은 장점이자 단점이다. 전체적인 톤이 고르지 못하고, 다소 산만하게 느껴진다. 너나 할 것 없이 등장인물들이 내뱉는 잦은 욕설도 귀를 불편하게 한다.라미란과 이성경의 연기 호흡은 좋은 편이다. 특히 상업영화 첫 주연을 맡은 라미란은 강도 높은 액션은 물론 코미디, 생활연기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해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젠더 이슈'에 휘말리며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무차별 '평점 테러'를 당하고 있다. 네이버 네티즌 평점은 3.14점까지 떨어졌다.정 감독은 "'걸캅스'라고 해도 여성만을 위한 영화는 아니다. 남성 혐오적인 시선, 남녀 젠더적인 갈등을 야기시키는 영화는 절대 아니다"면서 "클리셰를 제가 어떻게 비켜나가나 봐달라"고 말했다.그는 독립영화 '장기왕:가락시장 레볼루션'을 연출했으며, 이번에 처음 상업영화 연출을 맡았다.영화 ‘걸캅스’를 둘러싼 이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라미란, 이성경, 최수영은 보다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만연하게 퍼져있는 사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부각했다.영화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다.‘걸캅스’는 개봉 전 많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디지털 성범죄를 다룬다는 점, 두 여성 콤비에 대한 젠더 이슈에 휘말리게 된 것. 이에 ‘걸캅스’ 주역인 라미란, 이성경, 최수영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앞서 온라인상에서는 ’걸캅스 대본 유출’이라는 제목으로, 기존 콤비 영화를 답습할 것이라는 조롱 섞인 글이 게재됐다. 또 두 여성이 수사를 벌인다는 점, 영화 속 여성들이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젠더 이슈로 번졌고, 비관적 시선을 내놓기도 했다.“제가 (해당 게시글을 보기 전) 대본을 봐서 그런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추측이었다. 요즘 관객들의 영화를 보는 입맛이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글을 쓰셔도 될 것 같더라. 또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싶더라. 그대로 찍어도 되겠다 싶더라.(웃음) 그러나 ‘걸캅스’는 클리셰적인 것들을 빗겨간 장면들이 많기 때문에 궁금해 하면서 보셨으면 한다. 그렇게 화제가 됨으로써 반전 요소를 가지고 가는 요소가 돼 이러한 이슈도 감사할 따름이다.”(최수영)“애초에 (젠더 이슈에 대해) 생각하고 만든 게 아니다. 보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거에 대해 제 생각은 밝힐 수 없다. 보시는 분들이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걸캅스’는 젠더 이슈를 야기하는 건 아니다. 사건을 해결하는 것인 뿐이다.”( 라미란)또 ‘걸캅스’를 둘러싸고 있는 이슈 중 가장 시선을 끄는 점은 바로 버닝썬 게이트와 맞물린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한 집단이 클럽에서 마약을 이용해 성폭행을 저지르는 흉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또 몰래카메라로 그 장면을 찍어 불법 유포하는 2, 3차 가해를 한다는 점에서 최근 연예계에서 일어난 성범죄와 일맥상통한다. 이성경과 라미란은 이러한 사건이 터지며 영화와 시기가 겹치는 것에 놀라움을 전하며, 사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딱히 의도한 부분은 없는데 이슈가 있는 시기다 보니까 그렇게(비슷한 사건으로) 비춰지는 것 같다. 마음을 비워놓고 개봉날까지 기다렸을 뿐이다. 그 이슈에 대해서 저희가 어던 걸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대처할 수 있는 부분도 없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 어떻게 보실까 긴장감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본의 아니게 겹쳤고, 예상하지 못했던 일인데, 우리 영화가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사회적 문제 인식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넣지만 무거운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웃고, 돌아갈 때는 잔잔한 인식을 가졌으면 하는 계기를 가졌으면 한다.”(이성경)작년 맓부터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온 것 같다. 후반작업을 하고 있는데 뉴스에서 이런 몰카 범죄에 대해 보도가 나오더라. 우리 영화 이야기인데 싶었다. 너무 똑같다고 생각했다. 그런 자료를 참고했기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클럽, 해피벌룬 이야기도 나오고, 지금은 또 진화해서 매직퍼퓸까지. 저희한테 독이 될지, 약이 될지 모르지만 이런 범죄에서 인식하는 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했다. 전혀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이러한 이야기가) 낫지 않을까 싶다.”(라미란)무엇보다 배우들은 사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는 당부를 강조했다. 그들 역시 촬영 현장에서 간접적으로 접했던 성범죄가 심각한 범죄임을 다시 깨달았다며, 다시 한 번 영화의 의의를 되새겼다.“특정 범죄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저희가 피해자가 아니기에 체감을 할 수 없다. 무관심하게 살았던 것 같은? 나에게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아 영화를 통해 경각심이 생겼다.”(최수영)
“뉴스에서 범죄에 대해 다루면 그 순간 걱정하지만 겪어보지 않기에 심각성이 피부로 느끼지 않았는데 극 중 피해자가 제 동생 또래의 캐릭터였는데, 저도 모르게 눈이 질끈 감기더라. 소름이 끼쳤다. 내 일이라면 생각도 하기 싫은데 피해를 당한 피해자로서는 마음이 힘들 것 같더라. 영화를 찍으면서 문제에 대해 돌이켜 봤다. 무심코 지나친 사건이 누군가에게 가족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구나 싶어 더더욱 영화를 찍으면서 진심으로 임했다. 현장에서 배우, 감독님, 스태프들 등 범죄 관련 기사들을 공유하면서 실제 일어나고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며 촬영했다.”(이성경)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평점테러와 젠더논란은 영화의 흥행과 실 관람객의 평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개봉 전부터 뜨겁게 인터넷을 달궜던 라미란 이성경 주연의 코믹액션 '걸캅스'가 논란과 비하를 이겨내고 의미있는 첫 주말 흥행 성적을 거뒀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걸캅스'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0~12일 주말 3일간 51만1571명을 불러모아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9만1979명이다. 개봉도 하기 전부터 이어진 평점 테러와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소기의 성과를 거둔 셈이다.'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렸다. 여성 콤비를 전면에 앞세워 이들의 활약상에 초점을 맞춘 '걸캅스'는 그러나 개봉도 하기 전부터 평점테러를 위시한 비난과 논란에 시달렸다. 여성 콤비의 활약상을 전면에 내세워 여성 대상 성범죄자들을 일망타진하고, 남성 캐릭더들을 지질하게 묘사했다는 점이 '젠더 이슈'로 발전하며 일부 네티즌의 심기를 자극한 게 주효했다. 개봉은 물론 언론시사회가 열리기 전부터 허위 시놉시스가 인터넷에 퍼지고, 성대결을 조장한다는 주장도 불거졌다. 물론 '걸캅스'는 꽤 아쉬움이 있다. 캐릭터를 불문하고 입에 달고 다니는 욕설 등 폭력적인 묘사가 맥락 없이 이어지고, 몇몇 서사나 캐릭터가 삐그덕거린다. 그럼에도 유쾌 통쾌하게 볼 만한 대중적인 코믹 액션물이라는 점은 부인하기 힘들다. 단순 오락 영화 이상의 미덕과 풍자, 시사점도 상당하다. '걸캅스'가 기획된 건 3년여 전. 각본을 쓴 정다원 감독은 여성 콤비의 활약상을 보여주겠다고 방향을 잡고 범죄 소재를 물색했고, 디지털 성범죄를 선택했다. 장르와 비중을 불문하고 맹활약하며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라미란과 주목받는 젊은 주자 이성경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결과는 알려진 대로다. 클럽에서 벌어진 신종 마약이 성범죄, 몰래 카메라 촬영 및 유포로 이어지는 '걸캅스' 속 사건들은 수개월째 뉴스를 달구고 있는 클럽 '버닝썬' 사건, 정준영 성관계 불법촬영-유포 사건 등을 직접적으로 연상시킨다. 사건을 담당한 수사 관계자와 변호사들은 물론 '걸캅스'에 참여한 감독과 배우도 입을 모았다. 이제야 수면 위로 떠올랐을 뿐 이전부터 수없이 자행되던 범죄였다고. 실제로 문제가 된 단톡방 속 대화, 파일도 3년여 전에 오간 내용들이다. 영화가 문제의식을 가졌던 3년 전부터 지금까지, 잘못된 인식이나 현실의 범죄는 달라지지 않았던 셈이다. 일련의 사건들이 떠오르기 전에는 크게 관심조차 두지 않던 여성 대상의 추악한 범죄를 여성들이 소탕하는 '걸캅스'는 분명한 지향점과 카타르시스를 지녔다.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그간 '페미니즘' 이슈를 의도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입을 모아 왔다. '걸캅스'의 주연 라미란은 최근 인터뷰에서 영화의 젠더 논란과 관련해 "어떤 걸 의도하고 시작한 건 아니다. 거기에 의미를 두고 보신다면 충분히 그렇게 보실 수는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놓으면서도 "한번 봐 주시고 공격적인 리뷰를 올리는 것은 환영이다. 일단 보시고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걸캅스'를 향한 유난스러웠던 일부의 공격, 비난과 달리 극장의 분위기는 딴판이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압도적인 흥행이 3주째 이어지는 동안 색다른 볼거리, 또 다른 재미에 목말랐던 관객들은 '걸캅스'에 비교적 호의적으로 반응했다. 지난 주말 '걸캅스'가 가져간 관객 수는 여전히 무려 40%대 좌석 점유율(극장의 전체 좌석 가운데 해당 영화에 배정된 좌석의 비율)을 기록한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절반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30.5%의 개봉작 최고의 좌석 판매율(해당 영화에 배정된 총 좌석 가운데 실제 관객이 든 좌석의 비율)을 기록하며 주말 3일간 50만 명 넘는 관객을 모았다.의미있는 성적임에는 분명하지만 아직 '걸캅스'가 140만 명 수준인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영화가 개봉한 이상 완성된 영화와 상관없는 비난과 의혹 제기는 힘을 얻기 힘들 것 같다.
음향감독의 관점
한국 영화 (걸캅스)는 2019년에 개봉하여 여성 중심의 코믹 액션 영화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기존의 남성 중심 경찰 액션물과 차별화된 접근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고, 특히 젊은 관객층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 영화의 성공에는 다양한 요소가 작용했습니다.(걸캅스)는 경찰 액션이라는 장르적 특성상 빠르고 긴박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이때 음향 감독은 적재적소에 배치된 음향 효과와 음악을 통해 관객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주요 액션 장면에서는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음향이 돋보입니다. 총기 발사음, 충돌음, 파열음 등은 현실적이면서도 과장된 방식으로 구현되어, 액션의 긴장감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또한, 이러한 음향 효과는 시각적 연출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져 액션의 강렬함을 배가시켰습니다. 액션 장면에서 중요한 타이밍에 삽입된 짧고 강렬한 효과음은 관객이 의자에서 몸을 떼지 못하도록 만들며, 사건의 스릴을 증폭시켰습니다.코미디는 (걸캅스)의 또 다른 핵심 장르입니다. 영화 속에서 여러 코믹한 상황들이 등장하는데, 이때 음악과 효과음이 유머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믹한 장면에서 느껴지는 과장된 소리나 타이밍 맞춘 효과음은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특히, 특정 상황에서 등장하는 레트로풍의 음악이나 캐릭터의 어리둥절한 표정과 맞물리는 경쾌한 효과음은 분위기를 더욱 가볍고 유쾌하게 만듭니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유머뿐만 아니라 청각적으로도 관객의 웃음을 유도하며, 코미디 장면을 더욱 강하게 인식시킵니다. 음향 감독은 이러한 코미디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배경 음악의 톤과 리듬을 유연하게 조절하며, 장면에 맞는 다양한 효과음을 사용함으로써 영화의 흥미를 한층 더했습니다.감정선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도 음향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걸캅스)에서는 주인공들의 성장과 갈등, 동료애가 영화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선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음향이 세심하게 설계되었습니다.특히, 영화의 중반부에서 주인공들이 큰 결단을 내리거나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에서는 음악의 톤이 감정의 깊이를 더해 줍니다. 긴박한 장면에서 배경음이 서서히 고조되며 관객의 긴장감을 높이는가 하면, 감정적인 순간에는 느린 피아노 선율이나 현악기를 사용해 인물들의 내면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음악적 연출은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이야기 속으로 관객을 더욱 끌어들이는 역할을 합니다.음향 감독은 캐릭터의 대사와 음향 효과, 배경음악의 볼륨을 정교하게 조율하여, 관객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대사의 명확성을 유지하면서도 중요한 장면에서 음향이 효과적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세심한 설계가 이루어졌습니다.(걸캅스)는 액션과 코미디라는 두 가지 장르적 요소를 완벽하게 결합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관객이 이야기와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음향 감독이 적절한 음향 디자인을 통해 스토리의 강약을 조절하고, 긴장감과 유머를 자연스럽게 전달했기 때문입니다.음향은 영화의 보이지 않는 큰 축이며, 이를 통해 관객이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걸캅스)에서 음향 감독은 액션의 타격감을 극대화하고, 코미디 장면에서는 웃음을 자아내며,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이러한 섬세한 음향 설계는 영화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며, 관객이 걸캅스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음향은 영화의 성공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이며, (걸캅스)는 이를 잘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음향 감독의 정교한 작업은 영화의 장르적 매력을 한층 강화시켰고, 관객들이 시각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청각적으로도 풍부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했습니다. (걸캅스)는 단순한 액션 코미디를 넘어, 감정과 유머, 긴장감을 음향으로 세밀하게 전달하는 영화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