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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줄거리,총평​및사운드 디렉터의 관점

by 세계의흐름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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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조하형과 동생 진태

 

2018 117에 개봉한 한국의 코미디영화. 가족 드라마, 한물간 전직 복서 이병헌의 스포츠,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박정민의 음악, 다양한 장르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줄거리,총평​및사운드 디렉터의 관점을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영화(그것만이 내 세상) 줄거리

 

세상에 기댈곳 없는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로 가정폭력을 일삼는 나쁜 아버지 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참지 못한 어머니는 가출을 하게 됩니다. 부모에게 버려져 어린시절부터 만화방을 전전하던 조하(이병헌)에게 신은 한가지 선물을 줍니다 바로 권투선수로서의 능력이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재능을 바탕으로 웰터급 동양 챔피언에 오르기 까지 하며 앞으로 탄탄대로만 걸을 것 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자리에 있을때 자신의 젊은 혈기를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사고를 치게 되고 다시 밑바닥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다시 예전처럼 거리에서 생활하는 신세가 됩니다.그때 갑자기 어렸을때 집을 나간 엄마 주인숙(윤여정)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을 버린 엄마 정말 너무나도 보고 싶었지만 미움이 더 앞섰기에 엄마를 외면하고 지나가려고 하지만 술에 취해있었던 조하(이병헌)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다음날 그는 병원에서 깨어나는데요 교통사고 가해자는 한가율(한지민)이었습니다 그녀의 집안은 부자였는데요 한가율(한지민)의 어머니는 마치 조하(이병헌)를 합의금을 받아내기 위해 일부로 교통사고를 낸 것 처럼 조하(이병헌)를 무시하고 깔보는 듯한 말투로 이야기를 합니다.역시 욱하는 성격탓에 합의금도 받지 못하고 그냥 화를 내고 병원을 나와 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엄마 주인숙(윤여정)을 만나게 되고 하는수없이 그녀의 집으로 따라갑니다 돈만 모으면 빨리 그집에서 나오려는 생각이었습니다.사실 조하(이병헌)의 엄마 인숙(윤여정)은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자살을 결심하고 집을 나섰었는데요 자살을 하려던 순간 어떤 남자가 구해주었고 그남자가 재혼해서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곳에서 생전 처음보는 동생 오진태(박정민)를 만나게 됩니다 사실 동생 진태(박정민)은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었습니다 형이 자신도 참 세상과 어울려 살지 못하고 있는데 동생 또한 보통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에 마음속으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동생 진태(박정민)는 게임을 무척 잘해서 계속 이기기만 했는데요 화가난 조하(이병헌)는 권투를 가르쳐 준다고 하고 마구 때립니다 성격이 좋다고 해도 참아주고 넘어가주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하물며 넉넉하지 못한 성격을 하진 조하(이병헌)에게 동생 진태(박정민)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은 이해 할수 없는 것들 뿐이었습니다.밤에 괴성을 지른다던가 아무곳에서나 볼일을 보는 동생 진태(박정민)의 모습에 그는 자신의 아버지 처럼 폭력으로 대응하고 있었습니다.조하(이병헌)는 돈을 모아 캐나다로 가서 살려고합니다 그래서 우선 비행기 값을 모으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교통사고를 냈었던 한가율(한지민)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무례를 사과하며 합의금을 주겠다고 합니다 이에 조하(이병헌)200만원을 부르는데요 이에 한가율(한지민)은 경호원에게 돈을 뽑아오라고 시키고 그러는 사이 부딪혀 넘어지는데 한쪽 다리가 의족이었습니다.하지만 의족이라는 것에 당당한 한가율(한지민)을 보면서 조하(이병헌)는 그녀가 깡이 쌔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한가율(한지민)은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녀는 사실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는데 교통사고로 다리 한쪽을 잃었습니다.집으로 돌아온 조하(이병헌)는 방한구석에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무하마드 알리-"라는 명어을 적고 더 열심히 돈을 모으기로 합니다. 다음날 조하(이병헌)는 엄마 인숙(윤여정)의 부탁으로 동생 진태(박정민)를 복지관에 데려다 주는데요. 화장실이 급했던 진태가 갑자가 버스에서 중간에 내려 근처 아파트 화단에서 볼일을 보게 됩니다 이에 경찰서에 간 두형제는 집에 늦게 도착하게 됩니다. 엄마 인숙(윤여정)은 형 조하(이병헌)때문에 경찰서에 간걸로 오해하고 형을 나무라는데요 화가난 조하(이병헌)는 집을 나가버립니다 뒤 늦게 사실을 알게 된 인숙(윤여정)은 아들 조하에게 매우 미안한 감정이 듭니다.하지만 그날밤 늦게 조하(이병헌)는 집으로 들어왔고 형을 기다리던 인태는 맛있는 짜파게티를 끓어주고 둘은 밤새 같이 게임을 같이 합니다.한편 진태(박정민)는 서번트 증후군으로 그중 피아노에서 엄청난 재능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피아노 콩쿨에 나가자는 제의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엄마 인숙은 갑자기 부산에 가야할일이 생겨 조하에게 인태를 콩쿨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합니다.다음날 조하는 진태에게 운동을 하자고 하며 데리고 나가 전단지 알바를 시킵니다 그러던 중 공원에 피아노가 있었고 진태가 피아노 치는걸 듣게 되는데 조하는 동생의 천재성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같이 점심을 먹는 도중 진태가 보는 영상속 피아니스트 가율(한지민)의 모습을 보게 되고 그녀가 엄청 유명한 피아니스트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이에 조하는 진태를 데리고 가율에게 갑니다 가율은 피아노를 그만둔 상처로 인해 진태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지만 진태의 피아노 치는 모습에 다시한번 용기를 갖게 되고 진태를 도와줍니다.그렇게 참가한 피아노콩쿨에서 진태는 엄청난실력을 보여주지만 입상을 하지 못합니다 뭔가 차별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율(한지민)의 스승이 콩쿨주최자 였기에 가서 진태 대신 엄청나게 항의를 하고 돌아온 가율은 집에 돌아와서 교통사고 이후 처음으로 피아노를 연주합니다.그리고 엄마 인숙(윤여정)이 돌아오는데요 사실 그녀는 암에 걸렸고 치료를 이해 잠시 병원에 있었지만 치료가 불가능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 엄마의 모습에 조하(이병헌)는 교도소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가 지난날의 한과 미움을 폭발시키고 자신의 어머니와 동생을 괴롭히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합니다.하지만 조하(이병헌)는 캐나다로 떠나려는 마음을 바꾸진 않았습니다 어차피 자신의 인생도 지옥이었으니 말이죠 그들과 함께있는것이 그들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아들 조하(이병헌)에게 항상 미안함 뿐이었던 엄마 인숙(윤여정)은 떠나는 조하를 잡을 수 없었고 단지 사과와 동생 진태를 가끔식 살펴봐달라고 부탁합니다.캐나다로 떠나는 날 조한(이병헌)는 뉴스에서 피아노콩쿨에서 특별상을 받은 동생 진태(박정민)의 인터뷰를 듣게 됩니다 "불가능 그건 사실아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바로 형이 방에 붙여둔 문구였어요.이 말을 들은 조하는 캐나다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고 병원에 있는 엄마애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엄마 인숙(윤여정)을 데리고 진태(박정민)의 연주회장으로 향합니다.사실 한가율(한지민)의 도움으로 진태(박정민)는 콩쿨예선에서 탈락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었고 지금 오케스트라와 연주를 함께 하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인숙(윤여정)은 행복한 눈물을 흘리고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엄마는 돌아가셨지만,진태의 옆에 든든한 형 조하가 남게되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총평​

 

쉽지 않은 영화다.가볍게 보기에는 캐릭터들의 사연이 참으로 깊다.엄마에게 버림받아 외롭게 지낸 이병헌도,남편에게 맞아죽지 않기위해 어쩔 수 없이 아들을 두고 혼자서라도 도망쳐야했던 그리고 죄책을 가지고 살았던 엄마 윤여정도,부자에 능력도 출증하지만 뺑소니범에 의해 다리가 잘려 의족을 차는 한지민도,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폐아로 살아가는 박정민도.영화는 2시간 짜리지만 감독은 세상에 일어나는 다양한 케이스를 한 영화안에 담았고, 개개인의 힘든 사연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이 가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단순 자폐아와 그 가족의 힘듦을 이야기는 한다기 보다는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은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의 원인들을보다 명확하게 그리고 감성적으로 녹여냈다. ​어쩌면 영화의 소재가 뻔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전혀 뻔하지 않은 구도와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기 전과 후의 느낌이 전혀 다르며 배우들의 작품 선택 능력이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특히, 이병헌이야 워낙 믿고 보는 배우지만,영화 그것만이 내세상까지 선택한 한지민 배우가 유독 달라보였다.​영화는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모르고 살아간다.그럼에도 살아가고자 노력한다. 인생은 이렇게 어렵다. 그럼에도 그 삶 속에 분명 가치가 있다.누군가는 별로인 인생이라 내려볼지라도 그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다.우린 각자의 인생 속 나의 것이라는 그 무언가 스스로 정의한 의미를 쫓으며 살아간다.

 

사운드 디렉터의 관점

 

한국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청각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매혹적인 영상과 설득력 있는 스토리 라인 너머에는 흥행에 크게 기여한 음향 풍경이 있습니다.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의 힘 "그것만이 내 세상"의 흥행 승리의 중추적인 요소 중 하나는 현실과 상상력이 얽혀있는 영역으로 관객을 이동시키는 능력에 있다. 음향 감독으로서, 나의 임무는 시각적인 것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서사 속으로 더 깊이 몰입시키는 몰입형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드는 것이었다. 세심한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우리는 북적거리는 서울의 거리, 시골 풍경의 고요한 아름다움,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강렬한 감정을 재현했다. 부드러운 나뭇잎의 바스락거림부터 북적거리는 도시의 교통까지, 모든 소리는 관객들의 본능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도록 세심하게 제작되었다. 우리는 관객들을 풍부한 사운드의 태피스트리로 감싸서, 크레딧이 굴린 지 한참 후에 울려 퍼지는 잊지 못할 영화적 경험을 창조했다.완벽한 균형을 이루다 사운드 디자인의 세계에서는 균형이 핵심입니다. 너무 많은 소리는 관객을 압도할 수 있지만, 너무 적은 소리는 관객이 단절된 느낌을 갖게 할 수 없습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의 음향 감독으로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우리는 각 음향 요소를 압도하지 않고 시각적인 것을 보완하기 위해 세심하게 조율했습니다. 한국 전통 악기의 섬세한 멜로디든, 짜릿한 액션 시퀀스의 심장을 뛰게 하는 비트든, 모든 소리를 세심하게 보정하여 전체적인 시청 경험을 높였습니다. 소리와 침묵의 섬세한 균형을 찾음으로써 관객이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의 세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음향은 영화의 감정적 풍경을 형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세심하게 선별된 사운드 트랙과 대기 음향 효과, 음향 디자인의 미묘한 뉘앙스를 통해 우리는 관객들로부터 진정한 감정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등장인물들 사이의 가슴 아픈 순간이든, 맥박이 뛰는 동작 시퀀스이든, 모든 소리는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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