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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스터주) 등장인물, 평가및 음향감독의 관점

by 세계의흐름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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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스터주)주인공 주태주와 민수희,,만식과 군견(알리)사진

 

에이스 요원 ‘주태주’. 특별한VIP를 경호하던 임무를 수행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VIP는 사라지고 실수로 넘어진 후 온갖 동물들의 말까지 들리기 시작한다.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는 태주를 의심하는 민국장만식을 뒤로 하고,‘태주는 군견 알리의 도움을 받아 VIP를 찾아 나서는데 동물의 말이 들리는 순간, 수사의, 판도가 뒤집힌다. 도심 한복판, 인간과 동물들의 역대급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2020년122에 개봉한 한국 영화. 국가정보원에이스 요원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물들의 말이 들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다룬코미디영화이다. 영화(미스터주) 등장인물, 평가 및 음향감독의 관점을 소개하겠습니다

등장인물

주태주/모기 1(이성민분) 영화의. VIP 판다 밍밍을 경호하는 현장에서 테러가 일어나 범인을 잡으려고 고군분투하다가 후진하고 있던 만식의 차에 치여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고, 그 이후로 동물들의 말을 듣게 된다. 이후 고릴라(이정은)를 통해 군견 '알리'를 찾게 되고, 알리와 합동수사를 시작하지만, 결국 해고된다. 그런데,.그런데, 알리가 끈질기게 범인들을 추적한 끝에 판다가 있는 곳을 알게 되고, 다시 한번 알리와 합동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마지막에 알리 대신 총에 맞아 쓰러지고 이후 초반에 나왔던 고양이 GOD이나 금붕어들과 이야기할 수 없는 걸로 보아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진 걸로 보인다 민수희/모기 2(김서형분) 태주의/모기2(김서형분) 후배이지만, 태주보다 승진이 빨라 태주의 상사가 되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병아리 시절부터 태주를 가장 믿고 잘 따랐다고. 카리스마 있고 진지해 보이지만, 사실은 허당끼가 좀 많다. 동물을 무서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만식 (배정남분)태주의후배이다.어째서(배정남분) 태주의 후배이다. 어째서인지 별명은 낙하산.낙하산. 작중에서 온갖 고생을 다 겪는다. 동물원에선 판다 탈을 뒤집어쓰고 태주 앞에서 동물 흉내를 내다가 담배를 뒤로 던졌다가 담배가 등에 붙는 바람에 등에 불이 붙어 병원에 실려가고, 산에선 태주에게 지금 팔자 좋게 개 산책시키러 왔냐며 떠들다가 태주에게 한방 제대로 맞고, 이후 드미트리의 부하들에게서 달아나다가 혼자라도 살겠다며 통 안에 들어갔다가 부하들에게 우당탕탕 굴려지고, 한중수교 기념식장에선 판다에게 돌려차기를 정통으로 맞고 쓰러진다. 태주의 뒤를 이어 탑 에이전트가 되고 싶어 한다. 2번째 쿠키영상에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히고 기절했다가, 모기들의 말을 듣게 된다. 알리 (강아지/신하균/ 목소리 출연) 국가안전정보국) 소속 셰퍼드. 테러가 일어난 날, 혼란을 틈타 달아나고, 이후 버려진 뒷산 동물 사육장에서 앵무새(김수미)를 비롯한 동물들과 지내다가 태주에게 잡혀가고, 이후 태주와 합동수사를 시작한다. 참고로 폭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주서연/아기고슴도치(갈소원분)주서연/아기고슴도치(갈소원분) 태주의 딸. 엄마처럼수의사엄마처럼 수의사를 꿈꾸고 있으며 동물을 매우 아끼고 사랑한다. 그래서 가끔 아빠와 갈등을 겪는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듯하다.. 서연의 엄마는 자신의 몸이 상하는 것도 모른 채 동물들을 치료하다 세상을 떠났다. 태주가 동물을 싫어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다. 반면, 서연은 동물도 인간과 똑같은 생명이라고 여겼던 엄마를 자랑스러워한다. 닥터 백 (박혁권분)게노믹스'(박혁권분) 게노믹스'라는 바이오 회사의 대표이자 수석 연구원. 알리가 판다를 훔쳐간 범인이라고 지목하자 태주가 잡아서 가지만 범인은 아니었고, 드미트리와 협력하는 인물이었다. 후에. 판다가 탈출하자, 드미트리에게 화내다가 부하들이 닥터 백에게 폭탄을 먹이고, 폭탄이 뱃속에서 작동한다. VIP판다(유인나/ 목소리 출연) 이름은) 밍밍. 자이언트 판다로 한중교류를 위해 중국에서 선물로 보낸 VIP. 굉장히 제멋대로이며, 테러가 일어난 날 범인들에게 납치된다. 이후 알리와 태주가 데리고 탈출하고, 이후 한중수교 기념식장에서는 아수라장이 되자 태주의 지시에 따라 만식에게 돌려차기 후마무리돌려차기 동작을 하는 것으로 등장 끝. 흑염소 (이선균/ 목소리 출연)한 할아버지의 패를 봐주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돈을. 굉장히 밝히며, 태주가, 범인의 차 번호를 물어보자 패를 보고 싶으면 돈을 가져오라고 하다가 알리에게 제압당하고 결국 범인의 차 번호를 알려준다. 사실. 이선균은 삼시 세 끼에서도 파스타 요리를 했다. 앵무새(김수미/ 목소리 출연) 목소리를) 맡은 사람처럼 입담이 걸쭉한 앵무새. 초반에 알리와 함께 버려진 뒷산 사육장에서 등장한다. 태주가 알리를 데리러 찾아오자 멧돼지의 등에 앉아 다른 동물들과 함께 태주에게 돌진했으나, 태주가 소시지들을 던져 멧돼지가 소시지를 향해 가자 그대로 추락한다. 이후 태주의 집에서 재등장한다. 알리가. 드미트리 일당에게 납치되자, 비둘기들에게 알리를 찾아오라고 시키는 것으로 본편에선 등장 끝. 이후 1번째 쿠키영상에서는 민국장이 태주의 집에 찾아오자 ''홀아비 집에 처자가 오셨네, 풍악을 울려라라며 AI가AI 음악을 재생시키게 한다. 이후. 음악에 맞춰 다른 동물들과 신나게 춤을 추는 것으로 완전히 등장 끝. 햄스터(이순재/ 목소리 출연): 겉보기와 달리 영감님 햄스터. 초반에 태주와 마트에서 마주친다. 쳇바퀴를. 타며 태주에게 내가 벌써 2살인데 3시간째 이러고 있다며 자신을 태주의 집으로 데려가주기를 원한다. 하지만. 결국 태주는이때 이순재가 하는 말이 그의 주요 명대사 '못난 놈 퍼그(김보성/ 목소리 출연) 태주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느끼남의 퍼그이다.퍼그이다. 초반엔 느끼남이 엘리베이터에서 예쁘다고 만져보라고 태주에게 권하는데, 이때 말끔한 정장 차림인 태주에게 오줌(!!!)을오줌(!!!) 발사해 버린다. 태주가. 동물들의 말을 듣게 된 후 다시 한번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데, 퍼그가 말하는 것을 태주는 느끼남이 말하는 줄 알고 '장난치지 마라'라고' 경고하지만, 이내 퍼그가 말하는 걸 알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태주에게. 통역을 요청하는데, 그 내용은 고추 수술을 하기가 싫다는 것 하지만 결국 태주는 고릴라(이정은/ 목소리 출연) 태주가 동물원에 갔을 때 만나게 된 고릴라 아주머니.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태주가 자신의 말을 무시하자 짧게 화를 내다가 태주의 이마가 넓은 것을 보고 탈모 있냐고 묻는다. 태주가. 자신의 말이 들리냐고 묻자 태주에게 판다 찾으러 온 거 아니냐고 묻고, 이 동물원에서 벌어지는 일 중에 자신이 모르는 일은 없다고 한다. 태주가. 정말 본 거냐고 묻자,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냐며 태주가 준내셔널 지오그래픽잡지에 나와 있는 수컷 고릴라들을 보며 엄청 좋아한다. 이후 알리를 찾으라고 하곤 태주가 한숨 쉬며 됐다고 무시하자 분노해 개들의 특별한 능력을 얘기하며 알리가 군견이니 꼭 찾으라고 하고, 태주가 알리에게 향하자 몸 단단히 챙기라고 하는 것으로 등장 끝. 흰머리수리(박준형분.흰머리수리(박준형분 / 목소리 출연) 후반부에) 알리가 드미트리 일당에게 납치되었을 때, 앵무새가 비둘기들에게 알리를 찾아오라고 시켰고, 그 시각 까마귀가 알리를 발견하곤 비둘기들에게 알려주어 비둘기들이 흰머리수리에게 알리의 위치를 알려준다. 이후 하늘을 훨훨 날며 태주의 차 옆으로 간다. 태주에게. 아주 필 가득한 말투로 알리의 위치를 알려주고 퇴장한다. 호랑이(유튜버 조준호분 / 목소리 출연) 태주가) 동물원에 갔을 때김종국의 한 남자를 열창하며 등장한다. 가수. 뺨치는 4단 고음을 선보인다. 드미트리 (데이비드 맥기니스분) 본작의최종 보스. 과거 신소진 하사를 죽게 만들고, 판다를 납치한 범인이다. 수많은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태주가 판다를 찾으러 갔을 때 태주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만, 태주의 기에 제압당하고, 이후 닥터 백을 살해한 뒤 알리를 포함한 군견들에게 폭탄을 먹여 한중수교 기념식장을 쑥대밭으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 황보성 실장 (김영재분)(김영재분) 중간에 이성민이 올라탄 말의 성우가정준하라는 말이 있는데, 말의 성우는 정준하가 아니라 안윤상이다.

평가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20122일 개봉된 김태윤 감독의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출연진으로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신하균 주연, 갈소원, 데이비드 맥기니스, 유인나, 김수미, 이선균, 이정은, 이순재, 김보성, 박준형, 이병준, 김영재, 박혁권 목소리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7.63, 네티즌 평점 4.54, 누적관객수 601,101명을 기록한 113분 분량의 코미디영화다. 동물의 말이 들리는 순간, 수사의 파트너가 바뀐다!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 특사로 파견된 VIP 경호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VIP는 사라지고 설상가상 온갖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한다.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는 태주를 의심하는 민국장과 만식을 뒤로하고,, 태주는 군견 알리와 함께 VIP를 찾아 나서는데. Very. Important. Panda! “도심 한복판, 사라진 VIP를 찾기 위한 인간과 동물들의 역대급 팀플레이가 시작된다!”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줄거리로 다룬 코미디작품이다.‘어느 날, 동물들의 말이 들리기 시작했다!’란 색다른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의 합동수사라는 신선한 스토리를 접목해 작품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김태윤 감독은 한국 영화에서 흔치 않은 동물과 대화한다는 설정을 어떻게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인지 고민했다. 한국 영화의 기술이라면 이를 구현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흥미로운 사건과 공감 가능한 스토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영화화 과정을 밝혔다 배우들이 작품을 놓고 고민할 때, 배우 이성민은 존재만으로도 큰 영향을 끼친다. 오랜 연극배우 생활로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과 미친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화 <공작> <보안관> <목격자> 그리고 드라마 [미생] [골든 타임]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이성민은 수많은 배우들의 우상이 되었다. 그런 그가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통해 동물과의 대화 능력이 생긴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으로 변신했다. 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많은 배우들이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 고생했지만, 영화는 시작부터 결말까지 관객들의 높은 수준에 따라가는 데에는 실패했다. 동물을 좋아하고 그래서 동물과 함께라면 어떤 영화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재미있게만 볼 수 없는, 진부함이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갑자기 동물의 말을 듣게 되는 황당한 상황까지는 봐줄만했으나,, 그것으로 이룬 이야기가 누구나 좋아할 수 없는 특수한 코미디가 되었기 때문이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주연을. 맡은 이성민은 1968(나이 54) 태어난 탤런트 겸 영화배우다. 수상경력으로 2020년 제25회 춘사영화제 남우조연상 (남산의 부장들),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재벌집 막내아들>, <머니게임>, <기억>, <화정>, <미생>, <미스코리아>, <골든 타임>, <더킹 투하츠>, <브레인>, <내 마음이 들리니>, <마이 프린세스>, <글로리아> 외 다수가 있다. 영화로는<핸섬 가이즈>, <리멤버>, <8요일의 밤>, <기적>, <인질>, <대외비: 권력의 탄생(가제)>,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남산의 부장들>, <뺑반>, <마약왕>, <목격자>, <공작>, <바람 바람 바람>, <리얼>, <보안관>, <검사외전>, <로봇, 소리>, <손님>, <빅매치>, <두근두근 내 인생>, <군도 민란의 시대>, <방황하는 칼날>, <변호인>, <마이 리틀 히어로>, <하울링>, <체포왕>, <부당거래>, <해결사> 외 다수가 있다. 방송으로 <기억>, <화정>, <미생>, <미스코리아>, <골든 타임>, <브레인>, <마이 프린세스> 외 다수가 있다. 또한. 영화 <악녀>와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걸크러쉬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배우 김서형이 극 중 주태주의 상사이자 카리스마와 허당미를 동시에 겸비한 민국장역할을 맡았다. 언제나 치명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던 김서형은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통해 역대급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범접할 수 없는 포스의 톱 모델에서 슈어! 와이낫?’으로 예능을 초토화시킨 이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영화 <보안관>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보여줬던 배정남이 주태주의 부하직원이자 열정이 다소 과다한 미운 우리 요원 만식을 연기했다. 지칠 줄 모르는 연기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은 조금 어설프기도 한 면모가 만식과 닮았다는 배정남의 말처럼, 배우 본인이 인정한 싱크로율 100% 캐릭터가 관객들을 완벽하게 매료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겸 모델 배정남은 1983(나이 39) 태어났으며, 잡지 GQ, 에스콰이어, 맥심, 엘르걸, 보그 모델, 서울 컬렉션(SFAA) 모델 등으로 활동했다. 수상경력으로 2018SBS 연예대상 올해의 핫스타상, 2018년 제25KBS 연예대상 핫이슈 예능인상 등이 있다. 영화로는<영웅>, <오케이 마담>,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보안관>, <마스터>, <가면무도회>, <베를린>, <시체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했다. 방송으로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1, 2>, <스페인 하숙>, <미스터 선샤인>, <거기가 어딘데??>, <1%의 우정>, <미운 우리 새끼>, <드림> 등이 있다. 한국불교신문(이안영화 평론가) 아마도 동물계에서 가장 귀한 대접을 받는 건 판다, 그중에서도 특히 자이언트 판다일 것이다. 냉전시대부터 지금까지 죽의 장막이라며 쉽게 곁을 주지 않던 사회주의 국가 중국이 특별히 외교적으로 화해와 친교를 맺는 나라에 보내는 외교 사절은 스포츠 선수나 문화예술계 명사나 정치인이나 과학자보다도 더 각별하게 바로 판다를 통해 이뤄졌다. 자이언트. 판다는 멸종 위기에 있는 희귀한 동물인데 딱 중국 특정 지역에만 있어서 아무나 볼 수는 없는데 귀여운 생김새 때문에 캐릭터 상품으로는 아주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볼 수 있으려면 여러 상황이 맞아떨어져야만 하는 존재다. 중국으로부터 아주 까다로운 절차와 과정을 통해 수입이나 매매, 기증 또는 입양이라는 어떤 말로도 다른 나라에 갈 수 없다. 오직 임대라는 형식으로 보내고, 보낸 나라에서 제대로 잘 돌보는 지도 늘 점검받고,, 그러다 중국 쪽에서 보살핌이 허술하다고 도로 내놓으라고 하면 그동안 들인 비용과 시간이 얼마든 다시 반환해야 한다. 금이야 옥이야 보살펴 번식에 성공해서 새끼를 보더라도 성장하면 그 새끼는 반드시 중국으로 보내야 한다. 그렇게. 귀한 대접을 받으니 말 그대로 판다는 중국이 다른 나라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의를 담은 정치적 사절이다. 그러니까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 김태윤 감독이 말하는 ‘VIP’‘VIP’ 칭호가 딱 들어맞는 동물계 최고의 셀러브리티라고 할 만하다. 불교에서. 이르는 중생은 사람만이 아니다. 글자 그대로 뭇 생명을 이르는 말이다. 뭇 생명이란, 그리고 중생제도와 성불도 인간만이 누리는 특혜가 아니다. 모든 존재하는 것은 그것이 유정이든 무정이든 간에 각각의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이고, (, Dharma) , 진리의 체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범종과 목어와 북과 운 판을 울려 사람뿐 아니라 날짐승, 산짐승, 물속 짐승까지 두루 성불하고 제도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사는 세상은 이런 가르침과는 달리 참으로 다른 생명들에게 야박하고 가혹하다. 어릴 때 귀여운 맛에 집에 들였던 개나 고양이도 성가시다거나 병이 들었거나 늙었다고 내다 버려 유기견, 유기묘로 거리를 떠돌게 하는 일도 예사지만, 동물을 상대로 그저 재수 없다거나 자기 분풀이로 해코지하는 학대와 범죄의 양상은 처참할 지경이다. 더 나아가 강력 범죄에 대한 자료를 보면 동물을 학대하던 자는 사람에게도 폭력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심지어 살인에 이르기까지. 그뿐인가?살아있는 동물을 철창 안에 가두고 구경거리로 내 보여 돈을 버는 동물원사업이 테마파크부터 체험 농장, 라쿤 카페 등등 여기저기 많기도 많다. 그런 동물들은 원산지가 어디든 한 두 세대를 거치며 아예 동물원에서 태어나 우리 바깥은 겪어보지도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동물들이 다 판다처럼 극진한 보살핌을 받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동물의 왕이라는 사자조차 갈비뼈 사자라고 불리는 정도로까지 평생을 뼈만 남도록 앙상하게 방치되기도 하고, 영물로 불리는 호랑이가 인간 때문에 근친 교배로 태어나 기형으로 태어나면 구경꾼조차 만날 기회 없이 콘크리트 장벽 안에서 어떤 생명체와의 교감도 없는 생명 학대를 당하는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동물원이라는 공개 시설이 아니라 민간에 있는 동물들은 더 참혹하게 다루어진다. 역대급이라는 올 폭염에 민간인이 천정이나 그늘도 없는 창살에 가두고 몰래 키우던 사자 사순이가 평생 처음 우리를 빠져나가 나무 그늘에 앉아 쉬고 있다가 사람이 쏜 총에 맞아 죽은 것도 인간의 안전을 위한조치라고 한다. 자기 발과 이빨로 사냥 한 번 해본 적 없던 사순이도 갈비뼈 사자 바람 이처럼 앙상하게 말라 있었다. 이렇게 동물을 함부로 할 권리가 인간에게 과연 인간에게 있는 것일까?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뭇 생명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다.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이성민)를 초등학생 딸은 미스터 주라고 부르곤 한다. 에이스 정보요원답게 주태주 요원은 철저하고 깔끔한 사람이다. 아침마다 먼지 하나 없이 청소된 집에서 운동하고, 보풀 하나까지 다 떼어내고서야 옷을 차려입는다.. 그런 성격이다 보니 동물이라면 아주 질색이다. 털도 있고, 침도 튈 수 있을 테니까. 그런데. 주태주 요원을 도와줘요, 미스터 주라고 급하게 전화로 불러낸 딸이 요청한 그 도움이 다른 일도 아니고 바로 길에서 만난 고양이를 보호해 달라는 것이니 기겁할 노릇이다. 낯선 고양이는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하고 있으니 아빠가 탐정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 딸은 주인을 찾아달라며 맡기고 학원에 간다. 그러나 동물도, 딸의 부탁도 하찮게 생각한 미스터 주는 고양이를 쓰레기통에 던져 버린다. 그게 뭐 별거냐 하는 마음으로. 곧. 관리 요직으로 승진을 앞둔 미스터 주가 실적을 내세우려고 맡은 임무는 소원해진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풀게 될 중요한 외교 행사에 특사로 파견된 VIP를 경호하는 일이다. 그런데 그 특사가 특별해도 아주 특별한 존재인 것이 문제다. 중국에서 귀하디 귀하게 여기는 바로 그 존재, 판다가 VIP특사인 것이다. 그러니까 이 영화의 VIP‘Very Impotant Person’VIP보다 더 특별한 ‘Very Important Panda’를 일컫는 말이다. 실제로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 특사로 경호를 받게 되는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이 함부로 외국에 내보내지도 않고, 판다를 해치는 자는 중죄로 처벌하며 엄청난 비용과 인력을 들여 보호하는 중국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귀여운 외모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으로도,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로도 인기가 많은 자이언트 판다가 중국의 외교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하다. 이렇게. 중요한 VIP를 경호하는 일 정도는 별로 어려울 것 없이 그냥 적당히 해치워 버려도 될 일이거니 싶어 대뜸 맡았는데, 납치범들이 그런 허술한 경호를 뚫고 판다를 납치 해 가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딸이 주인을 찾아달라고 맡긴 고양이를 버려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미스터 주지만, 판다를 찾지 못한다면 요원으로서의 앞날이 캄캄한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가 틀어지게 되는 큰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런데. 미스터 주가 버린 고양이는 그냥 평범한 고양이가 아니었던지, 어느새 버려진 쓰레기통이 아니라 판다가 사람들과 만날 행사장인 동물원에서 경호를 빙자해 노닥거리던 미스터 주 뒤에 나타나더니, 그다음부터 미스터 주는 동물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개나 고양이만이 아니라 어항 속의 물고기, 하늘을 나는 새, 동물원에 있는 온갖 동물들, 쇼핑센터에서 진열되어 팔리는 애완동물들 까지 동물이 참 많기도 많으니 그 동물들이 하는 말도 홍수처럼 밀려든다. 이런 소리를 다 듣게 된 것은 받아들이기에 따라 벌이 될 수도 있고 상이 될 수도 있다. 하필 동물을 싫어하는 미스터 주에게는 미치고 팔짝 뛸 정도로 당황스러운 상황인 것이 분명하지만.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이런 난처한 상황을 맞닥뜨린 미스터 주가 화약 냄새라면 줄행랑부터 치고 보는 군견 알리와 티격태격하며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펼쳐 보이는 가족영화다. 동물을 싫어하는 미스터 주와 동물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딸, 사람을 위해 봉사하도록 어릴 때부터 훈련받고 위험한 작전에 나갔다가 끔찍한 사고를 겪은 군견 알리, 동물원에서 사고를 목격한 고릴라와 납치 현장에서 도망친 알리를 거둬준 다른 동물들, 그리고 도시나 농촌 어디든 사람 곁에 있는 염소와 비둘기까지 여러 동물들은 나름의 개성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미스터 주의 지원군이 된다. 영화의 요소요소에서 터지는 재미와 웃음도 이 동물 캐릭터들의 몫이다.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군견 알리나 납치된 판다 밍밍을 의인화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치환하는 대신, 등장하는 여러 동물들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를 짚어보고, 동물을 이용한 산업이나 실험의 내막을 들춰내면서 동물 자체의 특징과 개성을 돋보이게 한다. 그리고 이런 재미를 더해 주는 것은 동물 각각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공이다. 미스터. 주와 짝이 되는 알리 역할에 신하균, 사랑스러운 특사 판다 역할에 유인나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것은 주연급이라 그럴만한 캐스팅이라고 한다면, 한 장면씩에만 등장하는 햄스터의 목소리는 관록의 연기자 이순재, 떠돌이 동물들을 이끄는 앵무새 목소리에는 걸쭉한 입담으로 유명한 김수미, 시골 농가에서 마주친 흑염소와 동물원 우리 안에서 모든 것을 지켜본 고릴라는 기생충으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선균과 이정은 등등 목소리만으로 존재감이 남다른 연기자들이 영화 곳곳에서 씬 스틸러로 등장하기 때문에 동물 캐릭터와 목소리 연기자 캐릭터의 조합이 주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국영화에서.“ 흔치 않은 동물과 대화한다는 설정을 어떻게 관객들에게 어필할 것인지 고민했다. 한국영화의 기술이라면 이를 구현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흥미로운 사건과 공감 가능한 스토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김태윤 감독은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통해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무시당하는 동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 대기업. 테마파크 안에서도 아주 특별히 VIP로 대접받는 푸바오네 판다 가족 말고 다른 동물들은 그냥 자연 안에서 살아갈 자유, 생을 누릴 권리조차 없는 세상, 돌고 도는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우리가 그들과 같은 존재라는 깨우침으로 다른 사순이가 총 맞아 죽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음향감독의 관점

한국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2020년 개봉한 코미디 드라마 영화로, 특별한 설정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음향 감독의 입장에서 흥행 요소를 분석해 볼 때, 사운드 디자인, 음악, 음향 효과 등 여러 측면에서 그 매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미스터 주'의 사운드 디자인은 영화의 서사와 감정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인공인 주태주가 갑작스럽게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됩니다. 동물의 목소리와 배경 소음, 그리고 각종 효과음들은 주태주의 혼란과 놀라움을 관객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동물의 목소리가 단순한 소음이 아닌, 캐릭터로서의 생동감을 갖추도록 세밀하게 디자인된 점은 이 영화의 큰 흥행 요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미스터 주'는 현실성과 판타지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시킨 사운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비현실적인 설정을 보다 현실적으로 느끼게 만드는 데에 음향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동물들의 움직임과 반응에 맞춘 실제적이고 자연스러운 소리는 관객들이 주태주의 특별한 능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만듭니다. 이는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영화의 흥행에 기여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습니다.'미스터 주'의 사운드 디자인은 영화의 공간감을 살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주태주가 동물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장소들 동물원, 도심, 자연 등 각각의 공간적 특성을 음향을 통해 명확하게 전달했습니다. 이는 관객들이 영화 속 장면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시청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미스터 주'에서 음악은 감정선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태주가 겪는 다양한 감정 혼란, 두려움, 희망, 감동을 음악이 효과적으로 표현해 줍니다.. 특히 감동적인 순간이나 긴장감 넘치는 장면에서의 음악은 관객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흐르는 음악은 주태주의 내적 변화를 잘 드러내며, 관객들이 그 순간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영화의. 각 캐릭터와 주요 장면에 맞춘 음악 테마도 '미스터 주'의 흥행 요소 중 하나입니다. 주태주와 동물들이 소통하는 장면마다 각기 다른 테마 음악이 흐르며, 이는 각 장면의 분위기와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려줍니다. 이런 세심한 음악적 배려는 관객들에게 각 장면의 감정을 더 잘 전달할 수 있게 하고, 영화 전체의 음악적 일관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동물 캐릭터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은 이 영화의 큰 매력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각 동물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그 특성에 맞는 음악이 흐르며, 이는 관객들이 동물 캐릭터들에게 더 애정을 가지게 만듭니다. 이러한 음악적 요소는 동물과의 소통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영화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미스터 주'의 음향 효과는 영화의 리얼리즘을 더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동물들의 움직임과 소리, 주변 환경의 소음 등 다양한 음향 효과들이 실제와 같이 세밀하게 구현되었습니다. 이러한 디테일한 음향 효과는 관객들이 영화 속 세계를 더 실제처럼 느끼게 하여,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영화. 속 액션 장면에서의 음향 효과도 '미스터 주'의 중요한 흥행 요소였습니다. 주태주가 동물들과 함께 위험을 헤쳐나가는 장면에서 음향 효과는 긴장감과 박진감을 더해주었습니다. 예를 들어, 동물들이 움직일 때마다 들리는 발소리, 숨소리, 그리고 환경의 변화에 따른 소리들은 액션 장면의 스릴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또한, '미스터 주'의 음향 효과는 코미디 요소를 살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주태주와 동물들 사이의 유머러스한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음향 효과는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예를 들어, 동물들이 말하는 순간에 맞춘 재치 있는 소리나,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지는 효과음들은 코미디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추어 주었습니다.'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음향 감독의 관점에서 볼 때, 사운드 디자인, 음악, 음향 효과 등 여러 요소들이 영화의 흥행에 큰 기여를 한 작품입니다. 서사와 감정을 강화하는 사운드 디자인, 감정선을 이끄는 음악, 세밀한 음향 효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몰입감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미스터 주'를 단순한 코미디 영화가 아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으로 만들어주었으며, 이는 영화가 흥행할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음향적 요소들이 잘 활용된 영화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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