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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바탕영화(기적)등장인물 줄거리.총평및 사운드 디렉션의 역할

by 세계의흐름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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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과 주인공들

 

실화바탕영화(기적) 2021.09.15. 개봉.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 천재소년준경 실화바탕. 한국영화(기적) 등장인물 줄거리. 총평 및 사운드 디렉션의 역할을 소개하겠습니다.

 

한국영화(기적) 줄거리

 

정태윤의 딸 보경과 아들 준경은 외진 시골에서 왕복 5시간이 걸리는 학교를 등교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길로 다니고 있다. 마을에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없고, 기차역 마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가장 가까운 승부역까지 가기 위해서는 기찻길을 걸어가야만 한다. 정해진 시간마다 다니는 승객열차와 달리 화물열차는 운행 시간을 알 수가 없어 오로지 감에 의존해 목숨을 건 통행을 해야 한다. 터널만 세 개를 지나야 하는 난코스 중간에 위치한 철교에서 화물열차와 맞닥뜨려 강에 빠져 죽은 사람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초등학생인. 준경은 학교에서 알아주는 영재로 학교에 상을 받기 위해 누나 보경과 함께 다녀온다. 트로피를 받고 돌아오는 길에 마을 사람들과 승부역에서 만나 같이 마을로 향하고, 철교에서 갑작스럽게 화물열차를 만나지만 다행히 철교 대피소로 잘 피해 무사히 마을로 귀환한다. 6년. 6 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준경은 보경과 함께 입학식에 참석한다. 먼 길을 오느라 입학식에 지각한 준경은 같은 반 송라희의 눈에 띄게 된다. 뮤즈가 꿈인 라희는 준경을 테스트해 보고 그가 굉장히 똑똑하다는 것을 깨닫는데, 준경이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 것을 보고 여자친구가 있는지 의심한다. 준경은 청와대에 매일 같이 편지를 보내간이 역을 세워달라고 부탁해오고 있었다. 마을사람들이 하루하루 목숨을 건 외출을 해야 하는 것에 염증을 느끼고 가장 윗선인 청와대에 편지를 보내고 있었던 것. 보경이 타박해 봐도 요지부동인 준경의 책가방을 라희가 몰래 뒤져 편지를 읽다가 준경에게 걸리고, 라희는 오히려 자신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며 준경에게 간이역 세우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라희는 돕기는커녕 준경과 즐겁게 데이트를 즐기고, 준경이 언제쯤 도와줄 거냐고 묻자 라희는 맞춤법도 안 맞고 글씨고 엉망이라며 준경에게 받아쓰기부터 가르친다. 또한 뮤즈가 꿈이라는 라희는 우주 과학자가 꿈인 준경을 지원해 주고자 책방에서 온갖 우주과학서적을 사주며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준경은. 항상 집에 일찍 돌아와야 했는데, 마을에서 가장 똑똑한 준경은 그나마 철로의 진동에 따라 열차가 오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마을사람들이 준경 없이는 너무 위험하게 마을을 오가야 했다. 준경은 라희의 제안으로 진동을 감지해서 열차가 오는지 알려주는 신호등을 만들어 본인 없이도 철교를 지날 수 있게 돕는다. 준경은. 집으로 돌아와 라희가 사준 책 중에 멜로 책을 읽다 걸린다. 안 그래도 친구 한 명 없던 준경이 광수라는 친구가 생기자 호기심이 쌓였던 보경은 그런 취향이라도 존중해 준다고 하지만 준경은 그 친구는 여자고 그런 사이도 아니라고 잡아뗀다.. 한편 보경은 아버지와 서먹한 준경이 안타까운지 생일에 카드라도 하나 쓰자고 제안하지만 준경은 무슨 이유인지 거절한다. 주말에 집에 돌아온 태윤과 어색한 식사를 한 준경은 태윤은 준경에게 간이역 타령 좀 그만하라며 나무라지만 준경은 그의 말을 듣지 않고, 태윤은 화를 내며 집을 떠난다. 준경과. 라희는 편지 답신이 없자 청와대에 직접 가거나국회 의원 아버지에게 요청하거나 대통령상을 탈 수 있는 수학경시대회에 나가는 등 다양한 방법을 써보지만 죄다 실패하고 만다. 라희는 준경에게 성공한 사람이 되면 간이역 정도는 쉽게 만든다며 서울 상경을 같이하자고 하지만 준경은 역시 거부한다. 라희는 자기 집에 준경을 초대해 에로 영화를 같이 보게 되고,, 분위기를 탄 둘은 영화 장면을 따라 하려 첫 키스 직전까지 가지만 라희 엄마가 들이닥쳐 무산되고 준경은 황급히 집에 돌아간다. 다음날 라희 아버지가 학교로 찾아와 준경을 과학고등학교에 보내주고 지원해 준다며 같이 상경하자고 제안했고, 준경은, 이 제안을 심각하게 고려한다. 태윤에게 허락을 맡으려 찾아가지만 태윤은 바쁘다며 자리를 피한다. 집으로. 향하던 준경은 창 밖으로 마을 주변 강가에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을 확인했고, 바로 마을사람이 강에 빠진 후 기절한 채 실려가는 것을 보고 불안감 속에 신호등을 확인하러 간다. 바로새똥을 맞아 고장 난 신호등에 마을사람이 건너다 변을 당한 것이다. 준경은 죄책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라희와 상경을 위한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는다. 한편. 준경을 지속적으로 밀어주던 학교 물리선생은 NASA로 국비 유학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에 준경을 추천하고, 준경은 보경과 상의 끝에 도전하기로 한다. 양원역을 짓고 개통식만 남기고 이제 열차만 서면 되는 상황에서 아직 행정처리가 덜 된 것인지, 원칙대로 진행하는 기관사인 태윤은 양원역에 정차하지 않고 지나간다. 마을사람들과 준경은 몹시 상심하고, 준경은 보경과 말다툼 끝에 국비 유학생을 뽑는 시험 수험표를 버리며 모든 걸 포기한다. 그리고. 늦은 저녁. 기관사인 태윤에게 찾아온 물리선생님은 다음날 서울에서 열리는 시험에 준경을 데려가기 위해 태윤이 근무하는 역까지 찾아와 허락을 구하고, 태윤은 처음 듣는 소식에 어리둥절한다. 물리선생은 준경이 천재이며, 꼭 아들의 꿈을 이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시간은 이미 늦은 저녁. 승부역에 내려서 양원역까지 걸어와 준경을 데려가기엔 서울까지 갈 시간이 모자라다.. 갈등에 갈등을 거듭하던 태윤은, 결국 승부역에 가는 길에 있는 양원역 도착 직전 열차를 급정지시킨 뒤 무려 10분 동안이나 정차시키고 집으로 뛰어가 준경을 설득하고, 양원역에 기차가 섰다는 말에 준경은 집을 나선다. 버린 수험표는 보경이 주워다 전해준다. 태윤과 승부역에 도착한 준경은 물리선생과 함께 차로 상경하려 하지만, 아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태윤이 운전해서 상경한다. 집에. 시험 결과가 편지로 날아오고,, 맨발로 편지를 받은 태윤은 뜯지 않고 준경의 방에 가져다 두고 마늘을 깐다. 이를 뜯어본 준경은 눈물을 흘리고, 태윤은 준경이 탈락한 줄 알고는 이깟일로 왜 우냐며 핀잔을 준다. 그런데 준경은 사실 합격이었고, 태윤은 합격소식에 온 동네를 뛰어다니며 기쁘게 소리친다. 그날. 저녁 준경은 라희에게 전화를 시도하는데, 그 사이 아버지 태윤이 푸짐한 저녁을 차려온다. 상 위에 있던 것은 소주 한 병과 두 소주잔.. 준경은 뭐가 이렇게 많냐고 묻는데 태윤은 말 대신 소주병을 입으로 뜯고 준경에게 소주를 따라준다. 이때 준경은 술을 못 먹는다고 하지만 태윤은 술은 아버지에게 배우는 거라며 술을 따른다. 그리고 준경은 말없이 잔을 들어 술을 마신다. 저녁을. 먹은 후 평상에 누워있는 준경. 담배를 피우기 위해 앉아있는 태윤은 준경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태윤이 두 가지 후회하는 일이 있다고 고백한다. 하나는 아내가 준경을 낳을 때 진통이 있다고 했을 때 일을 때려치우고 갔으면 죽지 않을 것을 일을 다 끝내고 퇴근했을 땐 이미 아내가 출산 직후 사망한 것, 또 다른 하나는 보경이 죽은 날 준경과 함께 학교에 상을 받으러 가지 않은 것. 준경과 마찬가지로 태윤도 둘의 죽음이 자신 탓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준경에게 절대 자책감 갖지 말고 유학 잘 다녀오라고 말해준다. 준경 역시 눈물을 글썽임 허 아버지에게 강에서 안 죽고 살아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태윤은 흠칫 놀라며 그걸 어찌 아냐고 묻고 준경이 애써 웃으며 누나가 꿈에 나와 말해줬다고 하자 태윤은 눈물을 흘린다. 마을. 사람들의 환송을 받으며 유학길에 오르는 준경은 기차 안에서 보경과 어떻게 유학에 오르게 되었는지에 대한 마지막 인사를 한다. 상경하는 기차에서 보경에게 잘 다녀오겠다고 하자 보경이 사라진다. 김포공항에서, 준경이 출국장에 들어서는 찰나에 라희가 쫓아와 자신을 잊지 말고 연락 자주 하라고 전하고, 준경이 라희에게 키스를 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총평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에 대한 실화를 모티브로, 동화 같지만 꽤나 슬픈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한국 멜로의 경향 중 하나인, 복고적 배경과 순애보가 결합된 신파다. 이야기의 개연성보다는 캐릭터의 매력과 감정의 힘으로 전진하는 영화. 후반부엔 예상치 못했던 반전 설정이 드러나는데, 이후 영화에 조금씩 눈물이 스며들며 관객을 이끈다. 욕심과 과장 없이 소박하게 펼친 이야기라 마음에 더 깊이 닿는다. 무해하고 밝은 웃음과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이 영화를 가득 채웠다.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 낸 최초의 민자역, ‘양원역실화를 기반으로 수학 천재 준경(박정민)의 가족과 주변 이야기를 담아 재미를 더했다. 휘몰아치듯 다가오는 갈등과 커다란 사건보다 캐릭터가 주는 따뜻한 공감이 관객을 이끈다. 박정민의 연기는 이번에도 믿음직하다. ‘박정민이 고등학생?’이란 의심의 눈빛은 반드시 쓸모없는 것이 된다. 짜내지 않으면서 관객의 마음을 들고 놓는 이성민의 연기도 두말할 필요가 없다. 임윤아의 톡톡 튀는 생기와 영화를 보고 나면 더 기억에 남을 이수경의 활약도 기대를 품을 만하다. 여러. 번 체에 걸러 불순물 없이 깨끗하고 고운 진심만 남겨둔 듯한 영화다. 국내 최초 민자역 건립 실화를 모티프 삼았으나 현실적 시선보다는 동화적 판타지가 돋보인다. 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다는 인상을 주긴 하지만, 주인공 준경(박정민)의 성장을 중심으로 여러 관계의 변화를 짚어나가는 이야기들임을 생각하면 꼭 필요한 과정으로 보이기도 한다. 꿈과 도전과 기적이라는 단어들이 점차 바래고 우스워지는 시대의 시계는 자꾸만 과거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걸까. <기적>은 그렇게 저 멀리서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처럼 오늘날 우리가 쉽게 잊고 있던 것들의 가치를 소환한다. 이성민이 극을 든든하게 받침 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박정민과 윤아, 이수경의 호연은 그들이 왜 지금 충무로에서 대세로 손꼽히고 있는지를 증명한다.‘기적이라는 영화 제목이 평범하거나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2021년 지금 현실에서 바라는 기적은 사랑, , 가족의 안녕이 아닐까. 국내 최초의 민자역 실화 모티프와 1980년대 시골 마을의 정서, 하이틴 로맨스와 레트로 감성을 적절하게 버무린 드라마에 그쳤다면 아쉬움이 컸을 터다. 하지만 이 영화가 판타지를 ‘착붙’했음을 알아차리는 순간부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파도가 밀려든다. 기적은 바라는 게 아니라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깨달음도 함께. 주연배우들 각자의 연기도, 앙상블 연기도 뛰어난데 이수경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착용한 마스크가 눈물에 젖을 수도 있으니 극장에 갈 때 여분의 마스크를 챙겨가도 좋겠다.

 

사운드 디렉션의 역할

 

영화의 영역에서 모든 측면은 전체적인 경험에 기여하며, 사운드 디렉션은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화려함으로 유명한 한국 영화는 사운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관객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호평을 받고 있는 한국 영화 '기적'의 경우, 사운드 감독의 기술이 영화의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만하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기적'에서 사운드 디렉션의 뉘앙스와 관객들을 사로잡고 영화의 흥행 성적을 높이는 데 어떻게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음향 감독의 주요 임무 중 하나는 시각적인 것을 보완하고 관객들의 감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몰입감 있는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드는 것이다. <기적>에서 음향 감독은 북적거리는 도시 거리의 주변 소리부터 황량한 풍경의 잊히지 않는 메아리까지 청각적인 디테일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만들어 냄으로써 이를 능숙하게 달성한다. 음향 효과, 주변 소음, 세심하게 선별된 음악의 전략적 사용을 통해 관객들은 영화의 세계로 이동하면서 이야기에 완전히 몰입한다. 더욱이, 사운드 감독의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순간들로 확장되며, 여기서 사운드는 긴장감과 드라마를 고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이 대박을 노리는 추격의 심장을 울리는 강렬함이든, 별을 가로지른 연인들의 속삭이는 고백이든, 모든 사운드는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확하게 보정된다. 사운드 감독은 감정적인 수준에서 관객들에게 울림을 주는 음향 풍경을 만들어냄으로써, "기적"이 단순히 시각적인 스펙터클이 아니라 크레디트 롤 이후에도 오래 지속되는 깊은 몰입감을 주는 영화적 경험이 되도록 한다."기적"의 경우, 세심하게 선별된 사운드 디자인은 영화 홍보 캠페인의 필수 요소가 되었고,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트레일러와 홍보 클립은 영화의 놀라운 사운드스케이프를 강조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시청자들은 그들이 곧 들어갈 세계의 감질나는 청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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